주체108(2019)년 4월 21일 로동신문

 

론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는 지금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는 공화국의 전진발전의 진로를 밝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잘 알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투쟁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제시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결정적담보이다.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어야 사회주의건설이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은 현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기념비적문헌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격변하는 현정세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 우리 인민의 지향을 정확히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립장, 과학적인 전략과 전술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로부터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질데 대한 문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혁명이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은 사회주의건설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리론실천적의의를 가진다.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우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을 비상히 풍부화한데 있다.

사회주의의 전진과정은 혁명사상의 발전과 그 구현과정이다.혁명사상의 심화발전을 떠나서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사상이 위대한 시대를 낳으며 수령의 사상이 빛나게 계승발전되는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의 구절마다에는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가 빛발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심오한 사상과 철의 론리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리론을 더욱 심화시키시였다.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하고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원칙적문제들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의 전략적방침을 비롯하여 로작에 밝혀진 사상리론들은 우리 공화국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국가로, 자주, 자립의 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한 강령적지침이다.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여 이 땅우에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곧바른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국가의 전반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강화하며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당은 사회주의정권이 나아갈 지침을 안겨주고 모든 국가활동을 옳바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향도적력량이며 국가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 관철자라는 당과 정권의 호상관계문제에 명확한 해답을 주심으로써 우리 공화국정권은 당의 령도밑에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참으로 시정연설에서 밝혀진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리론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 비범한 예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만이 제시하실수 있는 불멸의 대강이다.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또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날뛰는 적대세력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최대의 속도로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를 마련해준데 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경제제재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적대세력들의 제재해제문제따위에는 이제 더는 집착하지 않을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것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이것은 어리석게도 우리의 명줄을 쥐고있는듯이 놀아대는 적대세력들의 정수리에 철추를 내리는 통쾌한 선언으로 된다.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오늘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이 거대하고 무진막강한 잠재력을 총폭발시킬 때 우리는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하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은 철저한 공격전으로 일관되여있다.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은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려야 한다는 사상에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자력갱생의 힘을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로 질풍쳐 내달리며 자력부강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하기 위한 부문별과업들과 투쟁목표, 수행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한 사상리론들은 오늘의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지름길을 밝혀준 등대이다.

시정연설이야말로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시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의지와 자기 힘으로 부강조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응축된 기념비적로작이다.

시정연설이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또한 우리 인민뿐아니라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와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반제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한데 있다.

자주와 정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의 전초선에서 제국주의와 당당히 맞서싸우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높은 국제적권위를 지니고있으며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찬양을 받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정연설에서 조미관계와 관련하여 우리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명명백백히 천명하시였다.대조선적대시정책을 로골화하고 세계를 제 마음대로 롱락하려는 세력들의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시는 백두령장의 강인담대한 배짱은 우리 인민들에게 존엄높은 강국의 주인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승리에 대한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뿐만아니라 국가의 근본리익과 관련하여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말아야 하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국력을 강화하고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철리를 가르쳐줌으로써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현시대에 제국주의와 어떻게 맞서 투쟁하여야 하며 자기의 존엄을 지키자면 어떤 립장과 원칙을 견지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준 여기에 시정연설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남조선당국과 손잡고 북남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화해협력관계로 전환시키고 온 겨레가 한결같이 소원하는대로 평화롭고 공동번영하는 새로운 민족사를 써나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시정연설은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는데서 우리 민족모두가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는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투쟁의 기치, 강령적지침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우리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시정연설을 심장깊이 쪼아박고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