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2일 로동신문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 공화국은 력사적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독자성과 자주성을 견지하여왔으며 자력갱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켜왔다.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자주의 력사, 자력자강의 력사는 항일무장투쟁시기 그때 우리는 될수록 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일떠세우려고 한다.힘들더라도 그렇게 하는것이 장래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한다.우리 나라에는 력대적으로 사대주의가 망국의 근원으로 존재해왔다.새 조국을 건설할 때에는 사대주의로 인한 피페가 절대로 없게 하자는것이 우리의 결심이다.… 자주, 자력! 당건설도 정권건설도 무력건설도 철두철미 자체의 힘으로 해낼데 대한 우리 그때 우리 우리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힘으로 건국하겠다는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한다.이러한 건국자세를 가져야만 나라의 완전독립을 달성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다.… 토지개혁, 중요산업국유화, 정규무력건설 등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해방된 조국땅에서의 세기적사변들은 이렇듯 인민들에게 민족자력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시며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신 우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첫페지를 자랑스럽게 펼치신 혁명과 건설의 어려운 고비마다에서 전진의 비상한 동력이 되고 승리의 확고한 담보로 된 자주, 자력!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 얼마 되지 않던 주체42(1953)년 9월 어느날이였다. 그 확장공사로 말하면 어느 한 나라의 기술적방조를 받아서 하게 되여있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실정을 잘 모르다나니 설계를 위한 현지조사사업과 설계작성사업에만도 2년이 걸렸었다.그러다가 전쟁이 일어나 공사는 착수도 해보지 못하고말았다. 일군의 이야기를 듣고나신 우리 힘, 우리 손으로 전화의 재더미를 가시고 나라의 경제를 일떠세울 구상을 무르익히신 그때 어느 한 나라의 기자는 《이 세상에 기적이라고 할 현상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불사조마냥 재더미속에서 소생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조선의 복구와 건설일것이다.》 우리 시련에 굴복하여 남을 바라보면 노예요, 자체로 일떠서면 기적의 창조자, 승리자가 된다는 혁명의 철리를 새겨주는 천리마동상이다.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만 필요한것이 자력갱생이 아니다.혁명과 건설이 전진할수록 더더욱 높이 들어야 하는것이 자력갱생의 기치이다. 건축은 력사가 남긴 자욱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조국땅에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은 서로 다른 력사적시기에 남긴 자욱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조선의 새 력사, 자력갱생의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웅대한 강령인 제2차 7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던 나날을 잊을수 없다. 정세는 매우 긴장하고 혁명의 앞길에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던 그때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6차전원회의에서 채택된 편지는 제2차 7개년계획수행을 위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 땅에서 1980년대에 휘몰아친 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열풍도 자력갱생의 열풍이였고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한것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게 한 위력한 힘의 원천이였으며 우리 인민이 21세기에 들어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를 안아올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이였다. 참으로 년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더 고조를 이루며 타오른 자력갱생의 불길속에 이 땅에서는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오늘 우리는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였기에 우리 인민은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나라의 재부를 늘여나가고있다. 지하전동차, 경비행기, 무궤도전차, 궤도전차들에도 우리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투철한 자주정신, 창조정신이 깃들어있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창조물들에도 우리 시대 인간들의 자력갱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이 일떠서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세계는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전체 인민이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장구한 력사에 백승의 전통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가자.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자력갱생이 제일이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자각을 안고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자. 본사기자 김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