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3일 로동신문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 앞으로!
온 나라에 필승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우리 조국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보검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자력으로 비약하는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환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는것은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체질화한 혁명적기질이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 력사적로정에서 자력갱생은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기본동력이였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의 위력한 무기였다. 세계에는 우리 나라처럼 자기 발전의 전 로정을 자력갱생으로 빛내인 국가가 없으며 우리 인민들처럼 자력갱생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헤쳐나가는 인민도 없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강용한 기상의 밑뿌리이고 만난시련을 박차며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언제인가 주체45(1956)년! 적들의 반공화국전쟁광증이 날로 우심해지고 대국주의자들이 자주의 한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섰으며 안으로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우리 당에 도전해나서던 시기였다. 그때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눈내리는 12월의 그날 강선의 로동계급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1만t의 강재증산을 호소하신 강선의 로동계급만이 아니였다.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길은 삽시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타번졌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19만t능력의 설비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해냈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으로 우리 인민은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 《붉은기》호전기기관차, 8m타닝반, 3 000t프레스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냈으며 농업생산과 물고기잡이에서도 례년에 없는 실적을 올리였다. 천리마시대의 열풍은 소극과 보수, 기술신비주의를 사정없이 쓸어버렸다.흘러가는 분초가 그대로 혁신이고 전진이였다. 이렇듯 세계사회주의체계가 붕괴되고 적들의 반사회주의공세가 우리 공화국에 집중된 전대미문의 시련의 시기 우리 조국은 총대와 함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자라났고 우리 조국의 자강력을 백배로 증대시키였다. 지금도 이 땅에 력력하다. 원쑤들이 우리 조국에 들이닥친 경제적난관을 두고 그 무슨 제도변화를 지껄이던 그때 이 땅에서는 과연 어떤 신념의 메아리가 울리였던가. 우리에게는 결코 다른 길이 있을수 없다.누가 뭐라고 하든 우리는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 우리 식으로 걸린 고리를 풀고 우리 힘으로 난국을 뚫고나가야 한다.다른데 쳐다볼것도 없고 귀를 기울일 필요도 없다.… 그것은 그것은 자강도사람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 불가능을 모르는 주체의 신념,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믿으시였기때문이였다. 주체85(1996)년 8월 어느날 이른새벽 그로부터 얼마후 그 일군을 부르신 일군의 가슴은 벅차올랐다. 사실 고난의 시기에 들어서면서 혹심한 타격을 제일먼저 받은 곳이 바로 자강도였다. 그런데 자강도사람들은 불사신처럼 일떠섰다. 생활이 어려운 속에서도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눈덮인 논밭길을 걸었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하루도 빠짐없이 공장과 발전소건설장으로 달려나가 자력갱생의 드높은 숨결로 적대세력들의 발악도, 패배주의자들의 한숨소리도 단호히 짓눌러버렸다. 그 과정에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헤치며 기적을 창조해가는 시대의 위력한 투쟁정신인 강계정신이 창조되였다. 련이어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타오르고 그것이 온 나라에 확대되여 인민경제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대고조의 열풍이 몰아쳤다. 설계로부터 모든것이 100% 우리의것인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발사, CNC공작기계와 더불어 울린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 감자농사에서 혁명적전환, 대규모의 토지정리와 개천-태성호물길공사,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우리 식 초고전력전기로, 원산청년발전소와 대계도간석지건설, 련어양어의 새 력사와 원흥땅의 과수바다… 우리 인민이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만들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할수 있게 한 힘있는 정신적무기인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불가능을 모르는 조선의 신념과 불굴의 정신, 언제나 승리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는 조선의 기상이 있다. 최악의 역경과 난관속에서도 승리와 영광의 자욱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우리 인민들의 투쟁의 표대가 되고 기치가 된 자력갱생은 우리 당이 정한 승리의 시간표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해가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로 온 나라를 산악같이 일떠세워주신 우리 어느해인가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그러시면서 앞으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이날 어찌 이뿐이랴.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에도,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들에도, 강원도인민들이 일떠세운 원산군민발전소에도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으로 기적창조의 력사를 이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진정 신화적인 사회주의건설속도, 만리마속도창조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도처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그렇다.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위력한 사상적무기, 자력갱생으로 백승떨쳐온 영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다.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자기 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는 변할수 없다. 하기에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데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을수 있지만 우리 인민들의 자존심과 배짱, 기질에 맞는 방식은 자력갱생, 자급자족밖에 없다. 《동무는 자력갱생만리마를 탔는가?》, 이것이 우리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다. 전체 인민이여, 영원한 백승의 보검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본사기자 강원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