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6일 로동신문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조국땅우에 충정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전당의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소식에 접하고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그가운데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사업을 박력있게 조직전개하고있는 이곳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의 일단을 아래에 전한다.

 

준비있게 진행한 협의회

 

사업의 성과는 사전준비에 얼마나 큰 품을 들이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당보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게 된다는 소식이 실린 날이였다.

기업소구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판과 연혁소개실, 혁명사적물보존실을 찾아 력사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일군이 있었다.선전선동부 책임일군이였다.

생산자대중을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단위의 특성에 맞게 심도있게 벌려나갈 방도를 진지하게 모색하던 그는 품속에 간수했던 수첩에 《믿음》과 《자력갱생》이라는 두 단어를 굵직하게 써넣었다.

거기에는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번 외국방문의 나날 더 높은 생산실적을 이룩하도록 대중을 추동하려는 그의 굳은 결심이 비껴있었다.

사실 해방직후부터 수십년을 기록해오는 기업소의 력사는 그대로 이곳 로동계급이 당과 수령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에 자력갱생의 실천으로 보답해온 일심단결의 력사, 혼연일체의 력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에 대한 소식에 접한 순간부터 그리움에 더욱 불타는 기업소로동계급에게 끝없는 긍지를 북돋아주는 자료들을 가지고 당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자는것이 일군의 결심이였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온 기업소로동계급의 투쟁행로에 새겨진 감동적이며 생동한 자료들을 다시금 깊이 새긴 책임일군이 소집한 협의회는 참가자들을 흥분시키였다.당정치사업의 중심을 뚜렷이 살린것으로 하여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였다.

절절한 그리움의 철야행군이 시작된 지금 당사상일군으로서 어떻게 심장을 불태우고 얼마나 진취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를 자각한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지혜를 합쳐가면서 일감들을 찾아쥐였다.

일군들부터 기업소의 연혁에 수놓아진 위대한 믿음과 충정의 력사를 심장에 깊이 쪼아박은데 기초하여 해설담화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문제, 그 사업에서 초급당조직들과 산하당조직들이 창발성과 능동성을 발휘하게 하는 문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한사람같이 발동하기 위한 문제…

준비있게 진행한 협의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계기로 일심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의의있는 첫걸음으로 되였다.

 

새벽에서 새벽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활동보도를 통하여 그이께서 새벽에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의 길에 오르신 소식을 알게 된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에게 있어서 새벽은 자신들의 하루사업을 총화짓는 시각인 동시에 새날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는 벅찬 시각으로 되였다.

새벽에서 새벽으로!

이것이 잊지 못할 뜻깊은 새벽시간에 의리와 량심의 초침을 맞추고 대중의 앞장에서 그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는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심장의 박동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의 길에 오르신 당일날에 생산현장들에서 있은 일은 일군들의 투쟁기풍을 엿보게 하는 좋은 실례라고 할수 있다.

낮시간을 쪼개가며 일군들을 계발시켜주기도 하고 여러 생산현장에서 격식없는 정치사업을 벌리기도 한 선전선동부의 일군들은 밤에는 또 밤대로 현장에 몸을 잠그고 화선식정치사업의 련속포화를 들이대며 새날을 맞이하였다.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분분초초를 아껴가며 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고있다.

바로 그속에서 들끓는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로 살리면서도 높은 실효를 거둘수 있는 선전선동방법들도 적극 창조되고있다.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기업소로동계급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믿음의 이야기를 담은 대화시 《믿음》을 통하여 대중의 심장을 달구어주기 위하여 깊이 사색하였다.

일군들은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대화시 《믿음》을 록음편집물로 기동성있게 형상한 후 방송선전차를 통하여 전하도록 하였다.방송선전차 방송원의 격동적인 선동과 밀접히 결합되여 특색있게 형상된 기동예술선동대의 대화시 《믿음》이 일터들을 격정과 위훈의 도가니로 끓게 하였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전세대 로동계급의 고귀한 넋을 이어 령도자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기업소로동계급의 신념은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고있다.겹쌓인 애로와 난관을 뚫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릴 충정의 결정체를 마련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숨결은 일터마다에 세차게 맥동치고있다.

기업소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높은 실적을 안아오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는 이곳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사업성과가 기대된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