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8일 로동신문
하늘땅에 넘치는 흠모의 송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이룩하신 자주정치로 빛나는 주체조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다시금 만방에 떨친 력사적인 방문이였다.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지금 온 나라는 로씨야인민들로부터 높은 존경심과 친근감, 두터운 신뢰를 불러일으키시며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튼튼히 하신 력사적인 장거였다. 정력적이고도 비상한 대외활동으로 세계를 들었다놓으시여 현대정치계의 가장 특출한
인민이 누리는 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땅속깊이 매장된 금은보화인가 아니면 드넓은 기름진 광야인가. 단 며칠간일지라도 자기의 절세의 위인을 모신 비길데없는 민족적긍지의 과시가 아니던가. 순간을 살아도 가장 훌륭한 자주정치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천만리를 펼치시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에 또 하나의 불멸할 업적을 아로새기신 이것은 하루이틀에 생긴 사상감정이 아니다. 력사에 류례없는 이런 숭고한 사상감정, 절대적인 신뢰심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인간에 대한 인간의 매혹은 권력이나 재부로 자아낼수 없다. 아무리 정치경력이 오래다고 하여도 인간적으로 고결하지 못하면 사람들의 심장을 틀어잡지 못한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그 존엄과 영광을 담보하여야 하는 정치가는 응당 인간사랑의 화신이여야 한다. 이 세상 가장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상감정은 자기의 복잡다단한 세계에 어떤 바람이 불건, 세상사람들이 어떤 생활방식으로 살아가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오직 하나 자기의 하다면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이런 숭고한 사상감정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인간이 인간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헐하지 않다.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계시는 인민을 위하여 1년 365일 헌신의 낮과 밤을 헌헌히 이어가시고 사랑하는 인민중 어느 한사람이라도 마음에 상처를 입을세라 마음쓰시며 극진히 위해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그지없이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그이의 좌우명은 곧 이민위천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이 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시고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휘황한 모든것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묵묵히 헤쳐가시는 우리 어버이,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가슴에 우리 당은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신 공화국정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중의 근본으로 변함없이 확고히 틀어쥐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인민을 사회주의국가의 뿌리로, 지반으로, 그 발전의 담당자로 높이 존대하고 내세우는 인민의 탁월한 인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 엮어진 혁명일화들은 오늘 밤하늘의 무수한 별무리보다 더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은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는 려명거리건설을 최단시일내에 끝낼것을 인민과 약속하시고 인민성을 최대한 구현하여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로 일떠세우시려고 헤아릴수 없는 로고를 바치신 우리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편의봉사단위들을 기본으로 거리봉사망형성, 살림집들에 달아준 자연채광창, 주민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초고층집들에 여러대의 승강기를 설치하고 진행한 시운전만도 무려 500회이상… 완공을 앞둔 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하신 그날의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것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의 리익을 존중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힘겨운 일이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우리 적대세력들의 류례없이 악랄한 제재속에서도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해 과감히 돌진하는 주체조선의 진모를 알게 한 려명거리건설은 옥류아동병원이 전하는 6년전 7월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는것인가. 그날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였다.비바람이 몰아치는 험한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어수선한 건설장에 도착하신 하건만 우산으로 문건우를 가리우시고 거기에 적혀있는 설비들의 종수와 개수도 가늠해보시고 비물이 출렁이는 진창길도 밟으시며 사랑의 자욱자욱을 아로새기신 우리 일군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소리없이 고이였다. 이날 일군들로부터 그런 설비들이 현재 없다는것과 그 가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아동병원은 당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마음먹고 지어주는 병원인것만큼 병원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은 내가 다 해결해주겠다. 이런 숭고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어머니 우리 당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인 옥류아동병원이 일떠섰던것이다.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돌려오신 우리 조국이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시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시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떠나 우리 위업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한다. 이런 숭고한 뜻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인민을 더 따뜻이 위해주기 위해 전심전력하시는분이 어느해 5월 관리사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깨여지고 울퉁불퉁한 도로, 보도블로크짬사이로 돋아난 잡풀들… 잡풀을 뽑는 일은 자금이 드는것도 아니다.일군들이 주인다운 립장과 일터에 대한 애착,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려는 관점이 바로서있다면 일을 이렇게 할수가 없다.… 일군들모두의 가슴에서 심한 자책과 함께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인민모두를 자신의 친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을 위하여 분초를 쪼개가며 헌신하는것을 당연한 본분으로 간주하시는 인민의 인민대중을 우리 국가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정치를 펼쳐나가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질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넓고넓은 세상을 둘러보라. 과연 어디에 인민을 위한 어버이의 사랑으로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시대의 숨결이 된 나라가 있는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이런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한초한초, 강행군련속의 혁명일과를 수놓아가시는 이처럼 《우리 어버이》, 《우리 이 땅에 낮이나 밤이나 끝없이 울리는 송가들도 바로 이런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 인민의 열화같은 사상감정의 발현인 이 노래들을 들으실 때마다 인민의 충복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헌신적으로 일할 결심을 굳히시는분이 일군들모두가 당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며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일심단결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높이 울려퍼지게 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는것, 병든 자식이라고 하여 차별하지 않고 더 왼심을 쓰는 부모의 심정으로 정과 열을 다 바쳐 사람들을 품어주고 아껴주며 위해주라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는 인민들에게 좋다고 하는것은 무엇이나 다 찾아내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의 이 억척의 신념은 천지풍파로도, 원자탄으로도 절대로 꺾을수 없다.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세기와 세대를 넘어 이어져온 오래고도 긴밀한 조로친선의 굳건함을 과시하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정세하에서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부합되게 더욱더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서 조로친선의 단결력사에 빛나게 기록될 세계의 각광속에 주체조선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헌신의 자욱을 수놓으신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