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으로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킨다 황해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올해농사를 잘 짓는것을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에 모든것을 지향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부터 들끓는 농장포전한가운데 자기 위치를 정하고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정치사업, 마음과의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감으로써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비상히 높여주고있다. 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 올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해주시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훌륭한 작황을 안아온 시안의 농장들의 앞선 경험과 뒤떨어진 단위의 교훈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올해 농장포전마다에서 알찬 열매를 거두어들이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청단군당위원회에서는 올해농사에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면한 영농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한 일정계획들이 자그마한 드팀도 없이 집행되여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벌리고있다.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올해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여러 대학과 과학연구부문들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군안의 협동농장기술일군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강습을 3차에 걸쳐 진행하였다.이 사업은 군안의 포전들에서 주체농법열풍, 과학농사열풍이 일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연안군당위원회에서는 군안의 협동농장당조직들이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위한 사업을 중시하고 포전마다에 붉은기와 이동식속보판 등을 기동성있게 전개하는 한편 포전방송기재들도 총동원하여 당면한 영농사업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하고있다. 연안군 발산협동농장, 부흥협동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협동농장당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농사일을 함께 하고 그들과 의논도 하면서 다수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신천군당위원회에서는 올해농사를 잘 짓는데서 선동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며 선전선동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그리하여 초급선전일군들이 이밖에도 안악군당위원회, 재령군당위원회, 은천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협동농장들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리도록 추동함으로써 논갈이와 씨뿌리기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사업들이 보다 활력있게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의 이런 정치사업은 지금 황해남도안의 농장벌마다에서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고있다. 논밭갈이, 씨뿌리기 등 당면한 영농작업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과학농사방법을 받아들이며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영농공정들이 앞당겨지고있다. 본사기자 채인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