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 래일에도

절세위인들의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의 력사를 더듬으며

 

날이 갈수록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우리 당의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자기 부문과 단위의 성과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오늘과 래일이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교육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심원한 뜻이 담긴 절세위인의 말씀을 새겨안을수록 사회주의건설의 한길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세차게 용솟음치는 무궁무진한 창조의 힘의 원천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인재중시, 과학교육중시정책을 틀어쥐고나가는것, 이것은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기본방도이며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

이것은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책이다.

우리 당은 창건 첫 시기부터 과학교육발전을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대한 문제로 내세웠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마크를 제정하실 때 마치와 낫가운데 붓대를 세워주시면서 여기에는 로동자와 농민도 앞으로는 새 지식과 기술로 무장하고 새 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뜻도 담겨져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리하여 우리의 붉은 당기에는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의 위대한 지론과 선견지명이 력력히 아로새겨지게 되였으며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 당기폭아래서 우리 조국의 거창한 창조와 비약적인 발전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텅 빈 금고와 장부밖에 없던 새 조국건설의 첫 기슭에서 농민들이 애국의 마음 담아 올린 애국미로 인민의 종합대학을 일떠세우시고 근로대중의 아들딸들을 공부시켜 혁명의 인재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렬처절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과학원을 창설하시고 싸우는 고지의 병사들을 대학으로 소환하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는 사회주의건설의 나날에 우리 당은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정책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치여 우리 인민은 과연 어떻게 사회주의의 위력을 과시할수 있었던가.

자신께서는 과학을 중시한다고 하시며 과학기술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가장 혁명적인 우리 사상, 우리 총대에 최신과학기술이 결합되면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변혁을 이룩하게 될것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모든것이 흥하고 번영하는 참다운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게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준엄한 년대의 그 길은 조국수호의 길만이 아니였다.

지난 세기 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과학연구기지들과 교육단위들, 현대화의 불길이 타오르는 공장과 기업소들을 수없이 찾으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수놓으신 자욱마다에는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이 한순간이라도 중단되면 나라의 백년대계가 허물어진다는 드팀없는 신조, 과학기술을 틀어쥔 사람만이 미래의 정복자로 될수 있다는 철리가 세차게 맥박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령도방식을 그대로 구현하시여 오늘날 끝없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중시하시는 과학기술,

바로 여기에 자기 힘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기적을 창조하는 묘술이 있고 방법론이 있다.

인민의 꿈을 이루자고 해도, 세계를 앞서자고 해도,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셔버리자고 해도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

주체103(2014)년 새해 인민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를 과학기술성과의 해, 과학기술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과학기술부문에서는 올해에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알찬 열매로 황금산, 보물산을 쌓아올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진행하신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는 과학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과학기술발전에 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었다.

주체건축예술의 상징으로 빛을 뿌리는 과학기술전당이 전하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네해전 10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쁨에 넘치시여 우리가 로력이 남아돌아가고 자재가 많아서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운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모든 사람들이 과학의 섬인 쑥섬을 돌아보면 과학기술발전을 강국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나라의 전도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과학기술발전에 큰 힘을 넣고 일관하게 밀고나가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두달후 주체105(2016)년 새해의 진군을 시작한 우리 인민은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에 대한 소식을 전해들으며 가슴설레이였다.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몸소 끊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의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이것이 바로 당의 구상이 구현된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에 하신 말씀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은 우리 당이 과학전선을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보여준다.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과학기술전당운영을 잘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과학기술강국화, 인재강국화실현에 크게 이바지하여야 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을 추진하는데 한몫 단단히 할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과학기술전당은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은 광명한 미래에로 내달리는 우리 인민에게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우리 조국의 미래는 무엇으로 담보되여야 하는가를 명철하게 밝혀주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이 구호를 되새겨보느라면 우리 조국을 과학기술강국,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빛내이기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가슴을 적셔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적극 밀어주어 그들이 지식경제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는 현지지도단위마다에서 강조하시는 문제이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공장과 기업소, 농장이나 어촌에 가시여도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꼭꼭 돌아보시며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지식경제시대의 주인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신다.

오늘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로선의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원격교육체계가 확립되였으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이룩되고있는 비약적인 발전을 목격하며 사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해한다.

이 자랑찬 현실은 교육부문을 현대화하는 사업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문제는 국가중대사이며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차대하고 전략적인 문제이라고, 교육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사소한것에 이르기까지 소홀히 하는 점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국가적으로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세워야 한다고, 이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이라고 하시며 온 나라에 전례없는 교육중시열풍이 일어번지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의 과학기술인재들을 천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며 그들이 과학탐구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도록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스승이시다.

몇해전 6월 어느 한 과학연구기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과학자들의 연구개발정형을 료해하시고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불과 몇개 나라에서밖에 만들지 못하는것을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한 그들에게 애국과학자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누가 보건말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길, 과학탐구의 길을 걷고있는 애국자들을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한생을 바치고있는 이런 과학자들을 만난것을 보면 자신께서 정말 행운을 타고난것 같다는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세상에 이렇듯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값높이 내세워주며 그런 과학자들을 만난것을 행운으로 여긴 령도자는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이 없다.

우리 과학전사들에게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전하는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며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자랑떨치며 시대앞에 지닌 영예로운 본분을 다해나가는 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고있다.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진 경사스러운 날인 지난 3월 10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선거장에 나오시여 대의원후보자에게 투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대의원후보자와 담화를 나누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대학이 과학교육사업과 경제의 활성화,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있는 맏아들,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바란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과학교육중시, 인재중시의 새 력사를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력사의 온갖 도전을 박차며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기본정신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과감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용기는 백배하다.

모두다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주체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