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4일 로동신문

 

미군생화학무기실험기지에 단
한명도 들여보낼수 없다

부산시민들 출근저지투쟁 전개

 

3월 31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책동소식에 접한 《미군세균무기실험실철거 남구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부산시민들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3월 13일 《부산일보》가 미국방성의 생화학무기계획예산평가서를 분석하고 《쥬피터계획》에 따라 부산항 8부두 실험시설로 배정된 예산항목에 살아있는 매개체실험이 명시된 사실을 폭로하였다.

이 소식에 접한 시민들과 지방자치단체, 정당을 비롯한 각계층이 정보공개와 해명을 요구하며 투쟁에 들어갔다.

《미군세균무기실험실철거 남구주민대책위원회》는 그날부터 매일 초불집회를 벌리고있으며 3월 25일부터는 아침출근시간마다 8부두입구도로를 가로막고 《세균실험 미군은 단 한명도 못 들어간다.》, 《세균실험실 즉각 페쇄하라.》, 《미군은 우리 땅을 떠나라.》고 웨치며 미군출근저지투쟁을 전개하였다.

지금 분노한 시민들의 출근저지투쟁에 겁을 먹은 미군의 관계자들은 정문으로 출입하지 못하고 돌아다니고있다고 한다.

신문은 부산시민들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으며 장기화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