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11일 로동신문
값높은 인생의 영광을 받아안은 통일애국투사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박완규동지가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로 비전향장기수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은정어린 생일상에는 오직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충청북도 청원군의 가난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나 일찌기 부모를 잃고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그는 해방후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이 해방되자 제일먼저 의용군에 입대하여 용감히 싸웠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적들에게 체포되여 갖은 악형을 당하면서도 혁명가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박완규동지와 가족, 비전향장기수들은 혁명전사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는 당의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오늘의 영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