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8일 로동신문

 

확고한 통일의지, 뜨거운
민족애의 빛나는 결실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것은 우리 민족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며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다.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지금으로부터 한해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확고부동한 통일의지를 안으시고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일대 장거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주체107(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세상을 깜짝 놀래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북과 남을 오가시며 금단의 선, 분렬의 장벽을 순간에 허무시는 모습은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기록된 감동깊은 화폭으로서 삼천리강토와 온 세계를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정치실력에 의해 이룩된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양처럼 환하신 영상과 호방하고 진정넘친 음성, 위풍당당한 모습을 통해 그이께서 지니신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확고한 통일의지, 무한대한 도량과 겸허하고 소탈한 인민적풍모, 강인담대한 배짱과 무비의 담력을 깊이 새겨안았다.절세위인의 자주통일의지와 열화같은 민족애는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희망의 불길을 지펴주었다.

판문점선언에는 북남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반 실천적문제들이 명시되여있다.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으로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평화번영의 새 전기를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서 또다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하시여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조국통일운동에 활력을 더해주시였다.

당시 이 소식에 접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 《세간의 상상력을 뛰여넘는 파격적인 회담》 등으로 격찬하면서 북남관계발전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 물리치시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터치였다.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가 창조되는 속에 지난해 9월 조국통일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뜻깊은 장이 펼쳐졌다.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대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온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으로서 단합과 통일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온 세상에 보여주었다.

크나큰 아량과 포옹력을 지니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풀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하고 숭고한 풍모앞에 온 겨레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민족공동의 대강으로서 여기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높뛰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담겨져있다.

하기에 남조선과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을 적극 지지환영하였다.

지난해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그를 통해 마련된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위업의 귀중한 성과들은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의 휘황한 앞날을 활짝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통이 큰 결단과 강철의 의지, 비범한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상, 온 민족이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하며 민족대단합, 애국애족의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는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사상과 방침들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이 자주와 단합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의 나날에 새겨진 감동적인 화폭들은 해내외의 온 겨레로 하여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열화와 같은 민족애와 특출한 위인적풍모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직접 목격한 남조선 각계는 민족의 장래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누르지 못하면서 격정을 터치였다.

천하를 그러안는 넓은 도량과 세월을 주름잡는 비상한 속도, 파격의 련속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절세위인을 우러르며 온 겨레가 감사와 경모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으면서 대결의 광풍을 몰아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다.

하지만 위대한 태양의 빛발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