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8일 로동신문
확고한 통일의지, 뜨거운
애국애족의 최고화신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지금으로부터 한해전 주체107(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세상을 깜짝 놀래웠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절세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거장이신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에는 북남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반 실천적문제들이 명시되여있다.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으로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평화번영의 새 전기를 펼치신 당시 이 소식에 접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 《세간의 상상력을 뛰여넘는 파격적인 회담》 등으로 격찬하면서 북남관계발전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 물리치시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는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력사가 창조되는 속에 지난해 9월 조국통일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뜻깊은 장이 펼쳐졌다.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대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크나큰 아량과 포옹력을 지니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범하게 풀어나가시는 9월평양공동선언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민족공동의 대강으로서 여기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높뛰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담겨져있다. 하기에 남조선과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긴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을 적극 지지환영하였다. 지난해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그를 통해 마련된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위업의 귀중한 성과들은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의 휘황한 앞날을 활짝 열어나가시려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상, 온 민족이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하며 민족대단합, 애국애족의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는 사상을 비롯하여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의 나날에 새겨진 감동적인 화폭들은 해내외의 온 겨레로 하여금 천하를 그러안는 넓은 도량과 세월을 주름잡는 비상한 속도, 파격의 련속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절세위인을 우러르며 온 겨레가 감사와 경모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으면서 대결의 광풍을 몰아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은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다. 하지만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