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9일 로동신문

 

세인을 감동시킨 자애로운 어버이사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가장 열렬한 사랑으로 한 나라, 한 민족만이 아닌 세계 진보적인민들을 품어안아 보살펴주신 인간애의 최고화신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해빛같이 환한 미소, 우렁우렁하면서도 육친의 정이 넘치는 음성, 비길데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에 온넋이 끌리고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사람들모두의 공통된 체험이였다.

서아프리카의 내륙국가인 부르끼나 파쏘의 한 언론인이 받아안은 체험도 그러하였다.

그가 우리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이의 위대성에 대하여 쓴 글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사람이 살아나가는 과정에는 격동적인 사변들과 사실들을 목격하고 커다란 감동을 받게 되며 그 증인으로서 그에 대하여 글을 쓰려는 욕망이 생겨나는 그런 순간에 맞다들게 되는 때가 있다.바로 이런 체험을 겪고있는것으로 하여 나는 매우 흥분되고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다.

그런데도 나는 무엇에 대하여 어떻게 써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왜냐하면 나의 체험이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며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는 그러한 사실들이기때문이다.》

하다면 그의 마음을 세차게 틀어잡고 격정으로 설레이게 한 사실은 과연 어떤것인가.

언제인가 그는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온 세계가 흠모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계시는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는것은 그에게 있어서 행운이 아닐수 없었다.

수도 평양에 도착한 며칠후 그는 익숙되지 않은 기후 등으로 인하여 몸이 불편한감을 느끼게 되였다.바로 이날 모든 대표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될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그는 불편한 몸이였지만 애써 참으며 중대한 력사적순간을 기다려 마음을 다잡고있었다.

바로 그때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급히 병원으로 데리고가서 치료를 받게 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인생에 다시 없을 영광의 자리를 떠나고싶지 않아하는 그에게 안내일군이 당신은 귀국하기 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꼭 만나뵈올수 있게 될것이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강한 당신을 만나보고싶어하신다고 알려주었다.

그리하여 그는 평양의 어느 한 중앙병원으로 가게 되였다.병원에서는 치료를 맡아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은 의사가 그를 기다리고있었다.

선뜻 믿어지지 않는 일이였다.왜냐하면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바쁘신 시간을 보내시였는데 그러한 속에서 한 평범한 외국인의 건강에 대하여 이처럼 걱정하여주시리라고는 상상도 못하였기때문이였다.

간호원이 주사놓을 준비를 서두르고있을 때 치료실과 잇닿아있는 의사실에서 전화종소리가 울렸다.그는 송수화기를 든 의사의 존경어리고 숭엄한 태도를 보고 아마 높은 급의 간부와 전화하는것이라고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기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알아보시려고 몸소 전화를 걸어오시였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당 및 국가사업전반을 돌보시기에 그처럼 바쁘신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기의 건강에 대하여 심려하시며 특별한 관심을 돌려주고계신다는것을 알았을 때 그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병원을 나설 때 그는 의사에게 이렇게 절절히 말하였다.

《선생님, 고맙습니다.아름다운 귀국은 행운이 튼 나라입니다.

김일성주석은 참말로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그이는 인간에 대한 은혜로운 사랑의 전설적상징이십니다.》

그는 숙소로 오는 동안 흥분에 사로잡혀 격동을 금치 못해하였다.주체조선의 창건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절세의 위인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정으로 하여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기때문이였다.

위인의 뜨거운 사랑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던 어느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 참가자들을 환영하여 베푸신 성대한 연회에 참가하게 되였다.

세계가 우러르는 20세기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된다는것으로 하여 그의 마음은 끝없는 격정으로 설레였다.

잊을수 없는 연회에 참가하여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는 영예와 특전을 지니게 되였다.이날은 그의 한생에서 가장 뜻깊은 날이였다.

그는 연회참가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있을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안고 손에 잔을 든채 그이만을 우러렀다.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다가오시여 따뜻한 어버이사랑으로 어서 잔을 들라고 권하시였다.

(내가 무엇이기에 그리고 무엇을 했기에 만민이 흠모하여마지 않는 위대한분의 이처럼 크나큰 배려와 보살핌을 받을수 있단 말인가!)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다심한 사랑을 받아안으며 그는 행복과 기쁨에 겨워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그럴수록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가장 고결한 사랑을 지니시고 인간사랑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는 한없이 인자하고 위대하신 수령이시라는것을 더더욱 절감하게 되였다.

그는 인간에 대한 가장 뜨거운 사랑,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숭고한 인덕을 지니시고 만민을 보살펴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인간애를 이렇게 소리높이 격찬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돌려주신 배려를 통하여 나는 인류력사에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가 있지만 그 어떤 사랑도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사람에게 참된 삶을 안겨주시는 그이의 사랑과는 비길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느끼게 되였다.

김일성주석은 전인류의 위대한 수령이시고 구원자이시며 한없이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