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4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사상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메히꼬에서 진행

 

태양절에 즈음하여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절세위인들의 사상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가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의 공동주최로 3월 22일부터 4월 15일까지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1부위원장 헤쑤스 안또니오 까를로스 에르난데스가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여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김일성주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국가령도자이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온 세계의 자주화에 관한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을 제시하시여 반제투쟁의 새로운 앙양기를 펼치시였으며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로 민족적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에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류해방의 은인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신데 대하여 렬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뜨거운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전환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였다.

그는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의 현실은 주체사상이야말로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혀주는 현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은원수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바라시던대로 조선을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변함없이 이끄신다.

북남 및 조미수뇌상봉들이 이루어짐으로써 세계적인 지도자로서의 그이의 특출한 실력과 자질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최대열점지역이였던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진것은 전적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 세계평화를 수호하시려는 김정은원수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주체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원수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며 조선인민은 가까운 앞날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이어 김일성, 영원한 태양》, 《자주와 김일성,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사회주의수호업적》, 김정은최고령도자와 사회주의강국건설》 등의 제목으로 뻬루로동자, 농민, 학생인민전선 총서기 까띠 깜뽀스 룐똡, 브라질자유조국당 부위원장 로자니따 깜뽀스, 베네수엘라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디에고 안또니오 리베로,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서기장 에스뚜아르도 마르띠네스 뻬레스를 비롯한 여러 인사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을 령도하신 김일성주석의 한생에 관통되여있는것은 자주라고 하면서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간고한 항일대전과 새 조국건설,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 절세위인의 영광찬란한 혁명생애를 찬양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의 고귀한 사상리론업적과 거창한 혁명실천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백과전서로서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주석께서 한평생 견지해오신 자주의 사상을 혁명신조로 간직하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들을 제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령도하시였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지난 세기 말엽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던 엄혹한 시기 조선이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전진할수 있은것은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일관하게 관철해오신 자주의 로선이 있었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자주의 기치따라 백승만을 아로새겨온 조선의 력사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김정은최고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드팀없이 이어지고있다,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최고령도자께서 계시여 조선은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고 확언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또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6.12조미공동성명채택 1돐에 즈음하여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