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을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온 민족의 지향과는 달리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한편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속도조절》을 로골적으로 강박하고있으며 북남합의리행을 저들의 대조선제재압박정책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준동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지난해에 진행된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해 감히 《위장평화쇼에 불과》하다는 입에 담지 못할 망언들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4. 27선언에 대해서도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발표문》이라고 터무니없이 헐뜯었다. 그리고 《북을 믿지 말라.》고 줴쳐대면서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적극 부추기였으며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해줄것을 청탁하는 문서를 미국에 보내는 추태까지 부려댔다. 한편 미국은 판문점선언의 채택이후 《〈북비핵화〉가 부진한 상황에서 남북경제협력이 앞서나가서는 안된다.》고 손사래를 치며 《〈대북제재〉의 철저한 리행》을 떠들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내외반통일세력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의의를 깎아내리고 그 리행을 가로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그대로 놔둔다면 북남관계의 전진이나 평화번영의 그 어떤 결실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남조선 각계가 지금 북남선언들은 조선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올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약속》이라고 하면서 북남관계의 끊임없는 개선을 위해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준동을 철저히 분쇄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에로 향한 오늘의 력사적흐름에 도전해나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