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일     성

 

자주성을 견지하자

(발취)

 

베네수엘라사회주의에로의 운동 제1부위원장과 한 담화

1981년 9월 7일

 

주체사상은 사람위주의 철학입니다. 주체사상은 모든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고찰하며 사람의 운명개척의 방도를 밝혀줍니다. 우리에게 주체사상이 있고 전체 인민이 주체의 세계관으로 무장한 여기에 우리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체사상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도 승리하였고 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도 승리하였으며 전쟁으로 말미암아 모든것이 파괴된 빈터우에서도 오늘과 같은 훌륭한 나라를 건설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전체 인민들이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나라의 통일도 얼마든지 이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남조선에 원자탄과 최신식전투비행기들을 끌어다놓고 매일같이 폭격연습을 하면서 우리를 위협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민들은 그것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에서 새 전쟁을 일으킨다 하더라도 조선사람을 다 죽일수는 없는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미제침략자들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고야말것입니다.

지금 남조선청년들과 인민들속에서는 주체사상을 따라배우려는 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습니다. 이전에는 남조선인민들속에 숭미, 공미사상이 적지 않았습니다. 다시말하여 남조선인민들속에는 미제를 무서워하며 미국을 숭배하는 사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이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깨닫고있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몹쓸놈들이라는것을 인정하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숭미, 공미사상은 점차 없어져가고있으며 주체사상에 대한 신뢰가 날로 두터워져가고있습니다.

주체의 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들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신심을 가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