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조선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

 

나는 이번에 조선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소학교시절 지리시간에 조선에 대하여 알게 되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직접 와보니 감정이 류다르다.평양의 거리들은 깨끗하고 록화사업이 잘되였으며 공기가 청신하다.

이번에 내가 만나본 조선사람들은 모두가 소박하고 겸손하다.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출품된 조선의 제품들이 훌륭하다.외부세력의 제재속에서 그 누구의 도움이 없이 자체의 힘으로 만든것을 보면서 조선의 발전잠재력이 크다는것을 느꼈다.

이번 전람회에 여러 나라가 참가하였다.그것은 그 나라들이 조선과의 친선과 협조,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나 역시 조선과의 협조를 강화하고싶다.그렇게 함으로써 중조친선관계의 확대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싶다.

항일전쟁때에 중조 두 나라 혁명가들은 공동의 침략자를 반대하여 손에 무장을 들고 싸웠다.

1950년대에 중국인민의 수많은 아들딸들은 조선전선에 달려나가 조선의 청년들과 서로 어깨겯고 싸우며 우의를 두터이 하였다.

지금 우리 나라의 한 텔레비죤통로에서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을 주제로 한 영화가 방영되고있다.

세대는 바뀌였지만 중조친선의 뿌리깊은 전통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고 본다.

두 나라 수뇌분들이 지난해와 올해에 여러차례 진행한 상봉과 회담은 중조친선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사변들로 되였다.

조선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

조선은 여전히 제재속에 있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된 힘과 자력갱생의 정신, 높은 창조력을 가지고있다.그로 하여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앞으로 조선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상해동금식품집단유한공사
경리 허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