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3일 로동신문

 

사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더 높이 비약하자

 

전체 인민이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오늘의 총진군은 이미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해나가는 새로운 발전단계의 투쟁이다.국력경쟁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우리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적인 발전전략에 철저히 의거하여 전진하며 비약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선차적인 사업이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현 실태와 세계적발전추세에 맞게 그리고 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는 원칙에서 전망적인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더 빨리, 더 높이 전진비약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혁명의 전진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방침을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의 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대혁신, 대비약이 일어나고 시대의 본보기, 표준단위들이 태여나고있다.매개 부문, 매개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고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질풍쳐 내달리자면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

해당 부문, 단위의 발전전략은 그 누가 대신 세워줄수 없다.단위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국가적인 지도와 방조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주인들이 제구실을 바로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세계를 내다보며 자체의 발전전략을 바로세우고 더 높이 비약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여기에는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계속혁신, 련속공격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빛나게 실현될 그날을 최대로 앞당기려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발전전략의 진취성, 과학성, 창조성이자 해당 부문, 단위들의 전진비약의 동음이고 보폭이다.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의 의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이에 맞게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주인다운 자각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발전전략작성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

당정책을 자로 하여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

단위사업을 발전시키자면 중심고리를 틀어쥐여야 한다.일감을 많이 벌려놓는다고 하여 다되는것이 아니다.력량을 집중하여 쓸줄 알아야 한다.

우리 당이 제시한 정책과 방침들에는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시킬수 있는 종자가 있다.겹쌓인 시련속에서 최대의 성과를 낼수 있는 묘술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담보도, 새로운 시대속도, 영웅신화창조의 방도도 다 집대성되여있다.당의 정책적의도에 맞게 발전전략을 세우는것, 여기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끊임없는 전진비약이 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종자를 찾아쥔데 기초하여 발전전략을 작성하여야 한다.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정책을 틀어쥐고나가는것, 이것은 현시기 단위사업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기본방도이며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자체의 인재진영을 튼튼히 꾸리고 과학기술력을 높이는 사업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며 발전전략도 이 사업에 중심을 두고 그것을 선행시키는 방향에서 세워야 한다.

세계를 내다보며 발전전략을 작성하여야 한다.

오늘 세계는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다.우리의 투쟁목표는 천하제일강국건설이며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행복한 삶이다.우리의 모든 설계와 작전은 마땅히 세계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는것으로 지향되여야 한다.

세계와 경쟁하라,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 이것이 현시대의 요구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면한 생산투쟁, 증산투쟁, 돌격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세계를 압도하기 위한 목표를 단계별로 면밀하게 세우고 순차적으로 실속있게 하나하나 점령해나가야 한다.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도 모방이 아니라 개발창조로 실현하여야 하며 보건과 체육, 문학예술분야의 발전도 세계적수준을 따라갈것이 아니라 릉가할수 있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최대의 속도로 비약할수 있게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

발전전략을 현실성있게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당에서 발전전략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는 목적은 사업에서 실리성,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자는데 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정을 고려함이 없이 목표를 무턱대고 높이 세운다면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우리는 발전전략을 자체의 구체적실정을 면밀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현실성있게 세워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마련된 토대와 발전잠재력을 모조리 탐구동원하고 대중의 창조적힘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혁명적으로 세워야 한다.발전방향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시켜 적은 로력과 자재, 자금으로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발전전략을 세우는데서 경계하여야 할 문제가 있다.그것은 공명심에 빠져 국가에 손해를 주든말든 자기 기관의 리익만 추구하는 현상, 사람들의 정신력을 보지 못하고 과학을 무시하며 수입원료와 자재에 의거하는것과 같은 현상들이다.우리는 성실한 애국의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는 거세찬 투쟁속에서 온갖 낡고 뒤떨어진 사상잔재를 말끔히 쓸어버려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일단 내세운 발전전략을 끝까지 집행하는 강한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된다.우리는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자기가 세운 발전목표를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어려울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발전전략을 철저히 실행하는데서 당, 행정, 기술일군의 3위1체를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당일군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당위원회에서 토의결정된 문제들을 철저히 집행해나가도록 정책적지도를 심화시키며 행정일군들과 기술일군들은 일판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리며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두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