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6일 로동신문
어머니가 되라
영생불멸의 이 력사적인 로작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업하는데서 인민생활에 일상적으로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시 우리 인민은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 3개년계획과 5개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세드높이 7개년계획의 후반기과업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었다.짧은 기간에 재더미를 헤친 우리 조국은 강력한 중공업과 현대적경공업기지를 꾸리였으며 농촌경리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였다.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간고분투하여 마련해놓은 경제토대는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있었다.하지만 나라의 경제토대에 비하여 인민들의 생활수준은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었다. 주체54(1965)년 2월 15일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당일군들은 어머니다운 심정을 가지고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인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자책감으로 얼굴을 들수 없었다. 그무렵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인민성이 없고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정신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있었다. 일군들의 귀전에 당일군들이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자면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이 세상의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는것이 어머니의 심정이며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나서는것이 어머니의 성품이다.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티없이 깨끗하고 웅심깊으며 진실하다.그래서 자식들은 기쁠 때에도 어머니를 찾고 슬플 때에도 어머니를 찾으며 다 자라서도 어머니를 찾는것이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주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애틋한 추억이 되살아났던것이다. 이어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진정으로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는것보다 더 영예롭고 보람찬 일이 없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신 하기에 그이께서는 이날만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일군들이 어머니가 자기 아들딸들을 사랑하듯이 인민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세심히 돌봐주도록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인민의 심정을 손금보듯 헤아리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헌신적복무의 력사를 아로새기는 우리 당의 모습은 인민의 마음속에 어머니의 모습으로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다. 본사기자 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