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시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호소문은 전체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강원도의 호소에 화답하는 각 도결의대회장들은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고 지역의 얼굴을 뚜렷이 살리며 전국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시대적본보기들을 자기 고장에 창조하려는 드높은 경쟁열의로 끓어번지였다.

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통하여 각 지역들이 상승의 보폭을 큼직큼직하게 내짚고 온 나라가 투쟁열, 애국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는 속에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전진속도는 또 얼마나 높아질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지난해 10월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지휘부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자주 조직하여 건설장의 분위기를 앙양시키며 맹렬한 집단적경쟁열풍속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은 사회주의사회의 고유한 대중운동으로서 사회주의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혁명투쟁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는 드세찬 경쟁열풍으로 인민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사회주의경쟁의 나날로 수놓아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승발전시켜오신 대중운동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수령님들의 업적을 빛내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시려는것은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갈피마다에는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운 자랑스러운 날과 달들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주체103(2014)년 2월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 력사적인 대회에서 연설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문별, 지역별, 단계별로 맹렬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시대의 앞장에서 나가는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전형단위들을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그후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력, 집단주의위력을 발양시켜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본때있게 밀고나가며 집단적경쟁열풍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더 가속화해나가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 여기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위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원칙에 따라 서로 돕고 이끌면서 우리 식의 본보기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도록 하는 사회주의경쟁의 본질적특징과 우월성이 집약되여있다.

사회주의경쟁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 깊은 관심을 돌리신것은 시대의 전형창조였다.

주체105(2016)년 12월 어느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강원도인민들을 자력갱생의 선구자, 불굴의 투사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은 강원도정신창조의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자강력제일주의의 정당성을 다시금 실천으로 확증한 강원도사람들이 더없이 미더우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의 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는 대형글발을 보고 또 보시면서 강원도를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전형단위로 내세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의 전형단위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태여나는 격동적인 나날이 흘러갔다.

그 력사의 갈피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돌아보시면서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일본새와 투쟁기풍을 높이 평가해주신 주체106(2017)년 정초의 하루도 기록되여있다.

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각 도들에 가방공장을 현대적으로 잘 건설하자고 하였는데 평양시가 당정책관철의 기치를 제일먼저 들었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는 총동원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평양시당위원회의 사업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단위들을 시대의 전렬에 적극 내세우시고 그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에 일반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따라 전국각지에서는 새로운 전형단위들이 끊임없이 태여났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해당 단위를 도와주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그 단위가 자체의 힘으로 전형단위가 되도록 떠밀어주며 사회주의경쟁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의 방법으로 벌려 새로운 전형단위들이 폭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태여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는 새로운 비약의 시대, 만리마속도창조의 시대가 열리게 되였다.

그 력사적상징의 하나로 빛나고있는것이 려명거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5(2016)년 3월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면서 려명거리가 일떠서면 우리가 최근 해마다 거리들을 하나씩 건설한것으로 된다고, 이것은 기존건설공법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주체조선의 건설속도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만리마의 속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한 거리형성이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형태의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더욱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 인민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할수 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정치적계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려명거리를 반드시 일떠세움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밝고 창창한 래일을 내다보며 자기의 뚜렷한 앞길을 개척하는 우리의 힘, 세계가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의 전통을 다시금 과시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따라 건설자들은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려명거리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세웠다.

지난해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평안남도와 강원도,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내달리도록 떠밀어주시고 앞선 단위의 경험도 알려주시면서 따라앞설 방도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성땅의 군당위원장과 마주앉으시여 군이 제힘으로 일떠서도록 의논도 해주시고 고무도 해주신 그날이며 강원땅의 양묘장에서 각 도들에 펼쳐질 새 양묘장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던 사연들이 지금도 어제런듯 생생하다.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그날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신 뜻깊은 말씀은 온 나라 농촌들에 다수확경쟁열풍을 안아왔다.

사회주의경쟁과 더불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얼마이며 만리마시대를 뒤흔드는 새로운 대중운동속에서 태여난 전형단위들과 자력갱생의 강자로, 시대의 영웅으로 자라난 사람들은 그 얼마인가.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이 땅에 휘몰아치는 사회주의경쟁의 열풍은 자력갱생의 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주고있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로 대중의 정신력,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며 끊임없는 비약과 변혁의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얼마나 휘황한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펴올리신 사회주의경쟁의 불길, 온 나라에 휘몰아치는 집단적혁신의 열풍은 이 땅우에 자력으로 부흥하는 사회주의강국의 눈부신 현실을 펼쳐놓을것이다.

본사기자 한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