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론설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것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기본임무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를 발표하신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5월 7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수령의 출판보도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며 귀중한 사상리론적재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간하시고 지도하시는 새형의 주체의 출판보도물이며 영광스러운 김일성주의혁명적출판보도물입니다.》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며 사상의 위력은 중요하게 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에 의하여 담보된다.출판보도물이 시대를 선도하며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혁명과 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로작에는 김일성주의출판보도물의 기본사명과 임무, 신문혁명, 보도혁명, 출판혁명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복잡다단한 정세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당정책의 적극적인 옹호자, 선전자, 관철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우리의 출판보도물이 주체형의 출판보도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류례없이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와 새 세기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대중을 사회주의수호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적무기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승리적으로 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보람찬 시대에 들어섰다.출판보도부문이 일제히 들고일어나 혁명의 북소리, 진격의 나팔소리를 높이 울려나갈 때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은 끊임없이 배가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는데 언론전의 총력을 집중하는것이다.

사회주의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그 위력을 높이는 문제는 우리 혁명대오를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튼튼히 단합시키며 혁명적신념이 만장약된 불패의 대오로 꾸리는 중차대한 사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출판물과 통신, 방송의 기본임무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주의자로 만드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혁명진지, 계급진지의 공고성과 위력은 출판보도선전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다.사상이 탈색되면 붉은기가 퇴색되게 된다.사회주의수호전의 갈피마다에는 강위력한 언론공세로 온 사회를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부터 당과 혁명을 결사옹위해온 우리의 기자, 언론인들의 역할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시켰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철벽의 요새로 굳건히 다져질수 있었다.

우리의 출판보도물은 사회주의를 변질와해시키려는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이 우리 내부에 발을 붙일수 없게 쓸어버리는 방사제설기,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사상의 정대, 마치이다.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비렬한 제재봉쇄책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지반을 흔들어놓고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출판보도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에만 치우치며 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세대를 이어 다져온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질수 있으며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업적을 헛되이 할수 있다.우리의 기자, 언론인들이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려나갈 때 우리의 혁명진지는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만세소리가 더욱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 선전선동의 화력을 집중하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적출판보도물에서 정치선전과 경제선전을 밀접히 결합하며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높이 불러일으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며 당면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본방도의 하나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언론이 끓어야 대중의 정신력이 앙양되고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로 들끓게 된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신조이다.시련의 시기에도 이 땅우에 창조와 변혁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창조된것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혁명적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언제나 당의 로선과 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이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오르게 한 도화선이 우리의 출판보도물이였고 항일유격대식으로 온 나라 전투장들을 종횡무진하면서 새로운 성과와 경험, 긍정적모범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일반화한 선전자들이 우리 기자, 언론인들이였다.

보도선전의 위력이자 시대의 숨결이고 맥박이며 총공격전의 힘찬 박차이다.오늘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대단히 높다.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로 이어나가자면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인 출판보도부문이 기치를 들고 세차게 들끓어야 한다.우리의 기자, 언론인들이 전체 인민을 당의 경제정책으로 무장시키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에로 고무추동하는 사상공세를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최대로 폭발되고 우리 공화국은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다시한번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이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보도선전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이다.

우리 당의 출판보도선전사업을 당중앙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면 기성관례와 재래식방법으로 글을 쓰고 편집하는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사버려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제시된 중요한 사상이다.

형식주의는 혁명의 전진운동을 가로막고 발전을 저애하는 우리의 적이다.군대가 전장에서 허장성세하면서 작전과 전투를 도식적으로 하면 우세한 력량을 가지고도 패배를 면치 못하듯이 출판보도물이 현실을 외면하고 자화자찬, 멋따기를 하는 형식주의에 빠지면 대중에게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유발시키며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

오늘 선전선동활동에서 형식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는것은 우리 출판보도부문의 기자, 언론인들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이다.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인민들에게 직선적으로 알려주고 한건의 기사를 집필하고 편집물을 만들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미화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기자, 언론인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 로선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그들의 심금을 울리지 못하는 빈 대포를 쏠것이 아니라 명중포화로 사람들에게 혁명의 연료, 사상정신적자양분을 주는 명포수가 되여야 한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의 출판보도물에 대한 당의 기대는 크다.

우리 기자, 언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사상과 방침들을 튼튼히 틀어쥐고 다시한번 출판보도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다.

고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