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에네르기보장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자


동력의 자급자족과 자립경제발전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나라의 긴장한 에네르기, 동력문제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고있다.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현실에서 우월성과 효과성이 뚜렷이 확증된 우리 식의 산소-미분무연탄에 의한 무중유보이라운전기술을 다른 화력발전소에도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어느 한 수력발전소에서 압력관로를 새로 제작설치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 과학자, 일군들은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용접기술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리익을 주었다.

새로 일떠서는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중요대상들에서도 여러 대학과 과학연구기관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현지일군들, 로동계급과 창조적힘을 합쳐 나라의 전력생산능력을 확장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벌리고있다.

이들뿐이 아니다.자연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내밀어 덕을 보고있는 평안북도송배전부의 경험을 보아도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간다면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여 동력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지름길을 얼마든지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에네르기, 동력의 자급자족은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담보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담보로 되는 동력과 연료, 원료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력은 여러가지 기계설비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으로서 경제분야에서 쓰일수 있는 모든 에네르기이다.이러한 동력에는 자연력 그자체로 존재하는 풍력, 수력, 조수력, 태양열, 지열 등과 자연력이 변화된것으로서 증기동력, 전력, 원자력 등이 포함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경제에서 전기는 심장과 같다고 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기가 없으면 산업을 움직일수 없으며 경제를 발전시킬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 간곡한 유훈에는 사람의 심장이 멎으면 온몸에 피를 보내줄수 없는것과 같이 전기, 다시말하여 에네르기, 동력의 자급자족을 실현하지 못하면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더 나아가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그렇다.에네르기, 동력의 자급자족에 자립경제발전의 진로가 있다.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우리 당은 동력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과학자, 기술자들을 크게 믿고있다.조국이 사회주의강국에로 비약하기 위하여 더 많은 에네르기, 보다 질좋은 전기를 요구하고있는 오늘 나라의 긴장한 동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지 못한다면 당의 과학기술전사, 이 땅의 과학자, 기술자라고 떳떳이 말할수 없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어떻게 하나 자립적동력기지들에서 생산을 최대한 늘이고 전력공급을 과학화, 합리화하며 전기를 극력 절약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방도를 내놓아야 한다.전망성있는 에네르기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더 많은 발전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의의있는 연구종자를 찾아쥐고 피타게 사색하고 탐구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산업의 심장을 세차게 박동케 하는 피방울이 되고 자립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활력소가 될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음으로써 동력과 연료, 원료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