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모두다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30여개 대상의 골조공사 련이어 완성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서

 

강원도인민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호소문에 화답하여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자들이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기본생산구역공사에 참가한 시공단위들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불같은 공격전을 들이대여 원료배합장 등 여러 대상에 대한 골조공사를 련이어 결속하였다.보조생산구역과 교양 및 생활구역을 맡은 돌격대원들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공사성과를 확대하였다.

결과 4월전투목표가 넘쳐 수행되고 현재까지 30여개 대상의 골조가 완성되였다.

지난 4월은 이곳 린비료공장건설자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비상한 각오로 가슴 불태운 격동적인 나날이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자주의 혁명로선과 자력갱생전략은 모든 돌격대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무한한 힘의 원동력이였다.

건설지휘부일군들은 린비료공장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기 위한 주별, 일별공정계획을 높이 세우고 전반적인 공사가 대상별, 날자별로 어김없이 수행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건설의 주타격대상인 기본생산구역공사장에서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였다.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강관발대와 조임쇠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이 부족되는 등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였다.

은산화력발전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은 불리한 공사조건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나무발대로 강관발대를 대신할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하여 많은 강관과 조임쇠를 쓰지 않고도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부족되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며 이곳 사업소의 로동자들은 원료배합장을 비롯한 덩지큰 산업건물의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다.

강선산업건설사업소에서도 맡은 공사대상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일떠세울 충정의 마음 안고 일별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해나갔다.고공에서 여러가지 연공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공사는 많은 시간을 요구하였다.이곳 일군들은 현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자재보장과 력량타산을 잘하고 기계수단배치도 합리적으로 하여 공사시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였다.직장별, 작업반별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이곳 건설자들은 매일 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면서 기세좋게 내달리였다.

기본생산구역에 뒤질세라 보조생산구역과 교양 및 생활구역을 맡은 여러 성, 중앙기관과 각지 돌격대원들이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였다.

자재창고 등 여러동의 공사대상을 맡은 인민봉사총국의 돌격대원들이 앞선 건설공법을 민감하게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높이였다.이들은 합리적인 휘틀조립 및 콩크리트타입방법을 받아들여 수m의 기둥골조공사를 단번에 해제끼였다.하여 50여일은 걸려야 한다던 대상공사를 단 한주일만에 끝내고 골조완성의 함성을 높이 울리였다.

락원지도국에서 달려나온 돌격대원들은 종합조종실을 비롯한 여러 대상의 골조공사에서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해나갔다.자체로 미끄럼식운반장치를 제작설치하여 하루 콩크리트치기과제를 150%이상 넘쳐 수행한 이들은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4월공정계획을 한주일이상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었다.

린비료공장건설장에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들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바치였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린비료공장건설장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줄 열의밑에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여러 성, 중앙기관에서도 나라의 농업발전을 함께 책임졌다는 주인된 자각 안고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파철을 마련하여 보내줌으로써 건설용강재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8.28청년돌격대관리국에서는 교양 및 생활구역의 여러 대상을 맡아수행하는 속에서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생산돌격전으로 많은 량의 공사용환강을 보장하였다.

수십개 대상이 경쟁적으로 일떠서는 드넓은 건설현장에서는 지금 각지에서 달려나온 돌격대원들간에 진행되는 단위별사회주의경쟁으로 공사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있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낼 열의에 넘쳐있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지금 공사현장에서는 날마다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글 본사기자 심학철
사진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