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9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는
언제나 승리하리라

 

우리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력사의 년륜이 자랑스럽게 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3돐!

사람들이여, 잠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시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욱 굳건해진 우리의 일심단결과 더욱 높아진 우리의 존엄,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선 창조물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짧은 기간에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거창하고 다발적인 승리들을 이룩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절세위인의 품속에 안겨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감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폭풍쳐온 영웅적인 대진군, 강용한 기상으로 눈부시게 비약하며 내 조국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자랑찬 승리의 행로를 더듬으며 우리 인민은 무궁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는 확고히 담보되여있으며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그렇게 할 때만이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조직자, 향도자로서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계승하지 못하여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온 뼈아픈 교훈도 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 령도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계승의 날과 달로 빛내이시였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4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과 혁명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주체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간다는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간다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당규약에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당이라는것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존함은 조선로동당과 더불어 영구불멸할것이라는것이 명문화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주체의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당건설과 당활동의 초석으로 삼는 불패의 혁명적당이라는것이 온 세상에 장엄히 선포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면서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됨으로써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상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는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위력한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이 철저히 구현되여 우리 조국땅에는 청년들의 힘찬 발구름소리가 우렁차게 울리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욱마다에 새겨지는 사랑의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잊지 못할 주체104(2015)년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여 하신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준다.

오늘 원아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쌓였던 피로가 다 풀렸다.우리가 일은 힘들게 하였지만 저렇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우리가 이를 악물고 혁명을 하는것은 바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다.지금 적들이 아이들의 웃음마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고있는데 우리가 그 웃음을 지켜주어야 한다.…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의 행복이 곧 자신의 기쁨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가보셔야 할 곳도 많으시건만 원아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그들에게 크나큰 사랑을 부어주신것 아니랴.

언제인가 평양시버섯공장(당시)을 돌아보시면서 새해벽두에 인민들을 위해 마련된 희한한 창조물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1년 365일이 이런 날들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며 뜨거운 심중을 터놓으시고 또 언제인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여서는 우리는 인민들이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그 별을 따주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이것은 우리 당의 투쟁강령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꽃펴나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전투력있고 패기있는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억척불변의것으로 굳건히 다져졌다.

이 나라 모든 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주시고 대대로 만복을 누려갈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우리 인민은 일심으로 굳게 뭉치였다.

전체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부름에 오직 헌신과 실천으로 대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 서로 돕고 이끌면서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오늘도 뜨겁게 울린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이름과도 같고 70년의 승리의 력사와도 같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우리 혁명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력사의 전철기를 쥐고있기에 영원히 주체혁명위업의 대로는 승리와 영광의 길로 펼쳐지게 될것입니다.…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의 앞길은 영광찬란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의 행복이고 영광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 당은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행복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정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