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1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자


더 많은 석탄을 화력발전소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발전의 척후전구인 탄광, 광산들에서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고 채굴과 운반의 기계화실현에 힘을 집중하여 공업의 식량인 석탄과 광물생산을 대대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회안청년탄광과 룡등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회안청년탄광에서

 

회안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며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탄광의 당, 행정일군들은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굴진공들속에 들어간 일군들은 매달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한 투쟁기세를 5월에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굴진작업에 필요한 압축기와 착암기, 탄차를 비롯한 설비들과 자재, 부속품, 소공구보장을 따라세워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탄부들도 화력탄생산성과가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는데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분발해나섰다.

차광수청년돌격대와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상반년 굴진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세드높이 변화되는 막장조건에 맞게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굴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5갱과 2갱의 굴진공들도 천공수를 줄이면서도 효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앞선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버럭처리속도를 높여 매일 굴진실적을 올리고있다.

3갱 굴진2소대와 1갱 굴진1소대를 비롯한 여러 굴진소대 굴진공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막장마다에서 착암기의 우렁찬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탄광적으로 굴진에서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단위별증산경쟁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공무부문 로동자들도 굴진공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각종 부속품과 소공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보장하여 굴진성과를 확대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지금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화력발전소에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보내줄 마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본사기자 홍성준

 

룡등탄광에서

 

룡등탄광의 일군들과 기술자, 탄부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화력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수십건의 기술혁신안이 창안되였으며 그중에서 이미 현실에 도입된 안들은 탄광의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적극 이바지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탄광의 기술자, 탄부들은 화력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긴장한 전력문제해결에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일념밑에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을 기울이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맹렬한 창조투쟁을 벌리고있다.

이미 채탄과 굴진, 운탄실적을 올릴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도입되여 석탄생산에 이바지되고있다.

확장방출구에 의한 광폭붕괴식채탄법은 석탄붕괴면적을 크게 하고 방출효과를 높여 채취률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탄광에서는 현재 이 방법을 막장에 도입하여 종전에 비해 작업시간을 줄이면서도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적은 로력으로 석탄적재작업을 신속히 할수 있는 새로운 상차기도 현실에서 은을 내고있다.

이 상차기는 탄광의 막장조건에 맞게 설계되여 탄부들이 다루기에 매우 편리하다고 한다.

제작원가가 적은 이 상차기는 채탄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이밖에도 탄광에서는 침수구역을 적은 원가를 들이면서 복구할수 있는 작업방법, 종전에 비해 로력과 자재를 절반이나 절약하면서도 버럭처리를 신속히 할수 있는 방법 등 많은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지금 탄광의 일군들과 기술자, 탄부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기술혁신으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명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