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2일 로동신문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
◇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동력기지들에서 전력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등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주체철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순천, 북창, 개천, 득장지구 등의 탄전들이 석탄생산으로 들끓고 경공업성아래 공장, 기업소들이 원료, 자재의 국산화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삼지연군과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시대의 창조물들이 자력갱생의 기념비로 일떠서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나래치는 자력갱생의 힘찬 기상은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우리 인민의 억센 의지의 발현이다. ◇ 우리 혁명은 사상의 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왔다. 《사상일군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자력갱생이 강성국가건설의 진로라는것을 똑똑히 심어주어야 합니다.》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연길폭탄정신은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으며 1950년대를 진감시킨 자력갱생의 대진군은 우리 조국이 수세기를 도약하여 사회주의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게 하였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격랑도 용감무쌍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사로,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났으며 주체조선의 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자력갱생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영원한 진로이다. ◇ 당조직들은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드세게 벌려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맨손으로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낸 그 투지,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이 대고조격전장들에 나래칠 때 조국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게 된다.당조직들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창조와 위훈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만리마시대의 자력갱생선구자들로 만들어야 한다.특히 새 세대들,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그들을 높은 혁명의식, 계급의식과 함께 자력갱생정신이 몸에 푹 배인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야 한다. 자력갱생교양의 도수이자 비약의 높이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자력갱생교양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 전민총돌격전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고 주체조선의 영웅적기상과 창조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