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는데서

근로단체조직들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치자

근로단체련합회의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로단체련합회의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련합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창엽동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근로단체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서 격변하는 현정세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 인민의 지향에 맞게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고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는 자주의 혁명로선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 전진과 발전의 동력,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보고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며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최대속도로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 기간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동맹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등 중요대상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힘있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벌리는것과 함께 출근길선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추동하였으며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킬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도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는데서 근로단체들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여 그들이 당에서 울린 총공격전의 포성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며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일군들과 동맹원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동맹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중앙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발동하여 일군들과 동맹원들을 대진군에로 총궐기시키며 그들의 투쟁의욕과 분발심을 승화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참신하게 벌려 온 나라가 새로운 혁명적분위기로 들끓게 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져나가기 위한 대중운동을 박력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다그치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 돌격대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더욱 활기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 나라 청년들이 떨쳐나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들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계속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련대적, 집단적혁신의 불바람속에 모든 단위들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령도업적단위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대중운동을 앞장에서 주도해나가며 온 나라에 맹렬한 공격전, 추적전의 분위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사상교양단체로서의 기본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온 사회에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동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동맹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충정심을 혁명적량심과 의리로 가슴깊이 간직하도록 하며 온 사회에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꽃피워나가기 위한 도덕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양에서 학교청년동맹, 소년단조직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교양과 가정교양, 사회교양을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비도덕적인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근로단체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정예화된 대오로 만들며 일군들이 높은 당성과 혁명적원칙성, 다재다능한 실력을 지니고 오늘의 대진군에서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기치높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근로단체조직들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공동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