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8일 로동신문

 

천만번 옳은 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고있다.

우리의 로선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시면서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고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자력자강의 보검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의 의지를 다시금 피끓는 심장에 새기며 지금 온 나라가 자력갱생의 주로를 따라 천지를 들었다놓으며 질주하는 천군만마처럼 노도쳐 달리고있다.

자력갱생!

오직 이 길만이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할수 있고 시대를 위대한 승리로 충만되게 할수 있다.

이는 최근년간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궤도따라 세기를 주름잡으며 기적적인 성공탑을 쌓아온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실증한 력사의 정의이다.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은 날로 가증되였다.하지만 우리는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실현의 눈부신 성공탑을 높이높이 쌓아올렸다.

이것은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창조한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승리의 보검인 자력갱생으로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전진을 가속화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쾌승이다.

위대한 정신의 체현자, 위대한 력사의 계승자들인 강용한 인민의 비상한 혁명기질, 온갖 도전을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 날이 갈수록 활화산같이 분출되고 적대세력들의 사나운 제재돌풍이 자립, 자력의 열풍앞에 산산쪼각나고있는것이 바로 세계가 경탄속에 목격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력사와 현실은 우리 당이 선택한 자력갱생의 길이 천만번 옳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보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재부중의 재부인 자력갱생,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그 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력갱생,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발전방식인 자력갱생을 승리의 보검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불바람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경제적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이다.

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정치군사적위력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필사적으로 발악하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우려고 해도 우리 인민은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그 어떤 제재도 압력도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력사를 배우며 자라난 우리 인민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인 자력갱생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혁명의 거세찬 숨결이며 전진을 추동하는 무한한 원동력이다.

우리에게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자립적발전능력과 기반이 있다.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

이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는 이 거대하고도 무한한 잠재력을 총폭발시켜 다시한번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해야 하며 남들을 앞서 더 높이 비약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사랑하는 조국의 번영에 대하여 생각한다.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날 날을 바란다.

이 땅의 번영, 인민의 리상은 어떻게 가꾸어지고 꽃펴나는것인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뼈속까지 배인 투사,

바로 이런 열혈혁명가들만이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번영,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성스러운 위업에 헌신할수 있으며 그 길에서 민족의 존엄과 슬기를 떨치는 값높은 생의 흔적을 남길수 있다.

수십km에 달하는 발전소의 방대한 물길굴공사와 언제쌓기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해내여 당의 사상관철전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강원도인민들.

원산군민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하여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강원도의 경험은 자기 힘을 믿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킨다면 대규모수력발전소도 도자체의 힘으로 능히 건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이렇게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자강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야 한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병사시절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신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그렇게 살며 투쟁하는 애국자들이다.

천필처럼 끝없이 흘러나오는 비닐필들과 갖가지 문양고운 다양한 형태의 도안들이 찍혀진 여러가지 식료품포장재들, 폭포처럼 쏟아져나오는 1회용수지밥곽과 고뿌, 운반용기, 수지관을 비롯한 수지용품들, 감탄을 자아내는 편의봉사시설과 과학기술보급실…

탁상선반과 볼반을 비롯한 몇대의 설비를 차려놓고 간단한 철제일용품을 생산하는 자그마한 기업소로부터 3중3대혁명붉은기공장의 영예를 떨치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공장의 영예군인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우리를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린 자랑스러운 현실을 안아오게 하였습니다.》

누구를 만나보아도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걸어온 자력갱생의 로정을 뜨겁게 읽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과 만족을 드린 영예군인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보며 누구나 절감하지 않았던가.

자기스스로 자기를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 자강력을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는가를.

이들처럼 자력갱생을 뼈속깊이 체질화하고 새로운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대진군에 한사람같이 궐기해나서야 한다.

자력갱생대진군, 이는 이 땅에 인민의 락원을 펼치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리상을 하루빨리 꽃피우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애국열망의 분출이며 침체와 보수를 모르고 오직 전진, 비약만을 아는 열혈투사들의 강행군이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분을 령도자로 높이 모신 조선사람이라는 긍지와 배짱,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자강력의 강자가 될 일념으로 피를 끓이는 사람은 모든것을 자기 손으로 남들보다 더 훌륭하게 창조할수 있다.

인민대중은 힘과 지혜의 무진장한 저수지이다.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우리의 힘으로 일떠세우겠다는 비상한 혁명적의지로 충만된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대중을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할 일군들부터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하게 뚫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지를 심장에 쪼아박고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나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개척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 정치사상강국에서 사는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금 과시하여야 한다.

자기의 힘, 자기의 자원, 자기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려는 민족자존의 정신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 자력갱생으로 승리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무궁번영할 미래가 펼쳐져있다.

누구보다도 정신력이 강한 조선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잘살고 흥하는 경이적인 번영의 시대를, 그 영웅서사시적인 승리의 행로를 력사는 감동깊이 기록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