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기치높이 모든 전선에서 창조와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이
삼지연군꾸리기전투장에서 사회주의경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216사단현장지휘부의 면밀한 작전밑에 진행되는 사회주의경쟁은 모든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을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려단, 련대, 대대 등 단위별로 맹렬하게 벌어지는 사회주의경쟁속에 백두전역에서는 지금 2단계 건설대상들인 고층살림집과 큰 규모의 공공건물들이 키를 솟구고있다.천수백세대의 기존살림집개건공사와 지대정리 및 원림록화사업도 립체적으로 진척되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각 시공단위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방송선전차에 의한 화선선동과 음향기재를 통한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또한 현장들에 전투속보판과 경쟁도표판 등을 게시하고 혁신적성과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경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삼지연군건설의 중요성을 명심한 모든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건설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날에날마다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집단적경쟁의 불길속에 많은 단위들이 앞선 시공방법을 적극 도입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높이 세운 공사목표와 건설자재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고있다. 각 려단들과 사단직속 련대들사이의 단기사회주의경쟁이 벌어진 결과 짧은 기간에 수십동의 공공 및 살림집건물이 철거되고 6만 5 000여㎡에 달하는 지대정리성과가 이룩되는 등 2단계 공사의 돌파구가 열리였다. 5월에 들어와 사단적으로 일제히 시작된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 건설장전역이 혁명열, 투쟁열로 더욱 세차게 들끓고 2단계 건설대상들인 수십동의 공공 및 산업건물건설, 천수백세대의 기존살림집개건공사, 80여개의 시설물건설이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와 장일수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군대의 기상과 용맹으로 맡은 고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여러동의 규모가 큰 호텔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방대한 기초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과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성, 중앙기관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인 일본새를 본받아 열흘도 안되는 기간에 기초공사를 결속하고 골조공사에 들어가는 위훈을 떨치였다. 성, 중앙기관려단아래 모든 련대, 대대들에서 맡은 살림집건설공사를 경쟁적으로 다그치며 높은 공사속도를 기록하고있다.특히 려단아래 3련대와 려단직속 1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비상한 창조정신을 발휘하며 대상별골조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618건설려단아래 여러 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경쟁열의도 높다.함경남도련대에서는 지휘관들이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시공조직과 자재보장사업을 기동적으로 짜고들어 살림집골조공사실적을 부쩍 높여나가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성, 중앙기관련대의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도 백두전역을 위훈창조의 활무대로 삼고 청춘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이들의 혁명적열정에 떠받들려 고층살림집골조는 지금 날이 갈수록 그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삼지연군꾸리기 2단계 공사를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열풍은 도시경영련대와 체신련대, 도로련대를 비롯한 사단직속단위들에서도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날에날마다 혁신의 기상을 떨치고있는 모든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삼지연전역에서 우리 당이 펼친 산간문화도시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는 날이 감에 따라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