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3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는 토론자는 시정연설에는 국가건설과 활동, 사회생활전반에서 자주의 혁명로선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국가의 전반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자주의 강국, 인민의 나라, 세계를 앞서나가는 그는 중심과업은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는것이며 근본방도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문화를 개화발전시키는것과 함께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시정연설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강구한 자주통일의 강력한 무기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 자주의 강국은 국가건설과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적대를 세우고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으로 강대한 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는 나라이다. 자주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철학이고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이며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은 내용전반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고 모든 국가건설과 활동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방도를 뚜렷이 밝힌 인민적인 국가건설사상이다. 이 사상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모든것이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이름과 결부되여 불리우게 되였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실현을 위해 국가의 모든 활동이 지향되는 참다운 인민중시의 참모습이 펼쳐지게 되였다. 내각부총리 임철웅동지는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우리 공화국앞에 나서고있는 중심과업》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그 근거에 대하여 이렇게 강조하였다. 중심과업으로 되는 근거는 첫째로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요구이기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립경제의 물질적기초를 마련하여 그 위력으로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정치군사적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해온 자랑찬 투쟁의 력사이다. 자주의 혁명로선, 자력갱생의 혁명방식을 영원한 생명선, 국가건설의 초석으로 틀어쥐고 자주의 한길로 폭풍쳐내달려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중심과업으로 되는 근거는 둘째로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으로부터 제기되는 현실적요구이기때문이다. 적대세력들이 경제제재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며 우리가 가는 길을 돌려세워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는것은 우리를 압살하려는 그들의 본심이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오늘의 정치정세의 흐름속에서 우리가 가는 길이 언제나 천만번 옳았으며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사회주의의 물질적기초를 튼튼히 다지는것이 우리의 힘으로 혁명을 끊임없이 전진비약시키는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중심과업으로 되는 근거는 셋째로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며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자, 기술자대군,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당과 국가가 내세우고있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전략을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만리마속도는 그 현실적가능성이다.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는것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근본방도》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무엇보다도 인민정권기관들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전반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가일층 강화하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이다. 중요한것은 인민정권기관들의 사업에서 경제사업을 우선시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키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지역을 장악지도하면서 개별적부문과 단위들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늘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업을 작전하고 인민대중을 발동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간다면 결코 못해낼 일이 없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우리 국가의 참모습은 결국 인민정권기관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어떻게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가에 달려있다. 다음으로 각급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것이다. 사회주의국가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당의 령도가 인민정권을 통하여 실현된다면 그 기능과 역할은 일군들의 활동에 의하여 수행된다. 모든 일군들이 당의 뜻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사업에서 이신작칙의 기풍을 발휘하며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뛴다면 이 땅우에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태형철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전력공업과 농업부문에서는 생산을 끌어올려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놓으며 금속, 화학,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질적인 성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강화하며 실리와 효률보장의 원칙에서 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주도세밀하게 조직진행함으로써 나라의 경제적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안목으로 발전된 모든것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고 과학적시야를 끊임없이 넓혀 첨단기술산업과 인민경제발전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교육체계를 보다 완비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인재대렬을 계속 늘여나가며 과학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정치적으로, 정책적으로 지도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사업을 정치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뼈속까지 배인 참된 투사들로 준비시키며 새로운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토론자들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