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5일 로동신문
적페의 본산 《자한당》의 추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민에게 탄핵되였다.》, 《응징이라고 생각한다.》고 머리를 조아리며 무릎꿇고 석고대죄하던자들이 최근 어디서 독물을 주입받았는지 기가 올라 《좌파독재타도》, 《정권심판》을 부르짖으며 보수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광하고있다. 민족의 재앙덩어리, 평화의 암적존재로 락인찍혀 력사의 뒤길로 사라졌던 무리들이 다시 세상밖으로 기여나와 《잃어버린 지위》를 되찾겠다는것은 력사의 진보와 정의로운 초불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통일선전국은 《민생》과 《안보》를 방패삼아 저들이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를 가리우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는 《자한당》의 추악한 정체를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파쑈독재의 《혈통》을 물려받은 깡패집단
모든 사물현상에는 근본이 있고 뿌리가 있다. 남조선보수의 《적통》으로 자처하는 《자한당》의 래력을 파내려가느라면 외부로부터 이식된 파쑈독재의 썩은 즙을 걸탐스럽게 빨면서 진보와 민주의 원쑤로 자라난 보수의 정체성이 극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외세를 업고 국토를 분렬시켰으며 전쟁의 불까지 지른 리승만,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가로채고 악명높은 《유신》독재자로 군림하여 18년이나 청와대에 또아리를 틀었던 박정희, 치떨리는 민중대학살을 벌려놓고 《피의 목욕탕》속에서 벼락출세의 감투끈을 잡았던 전두환, 로태우를 비롯하여 《자유한국당》이 《영웅》으로, 《우상》으로 떠받드는자들은 하나와 같이 극악한 파쑈교형리들이였다. 원조상인 《자유당》때 벌써 《보안법》을 휘두르면서 파쑈독재를 실시하였으며 《민주공화당》시절에는 《반공법》과 《유신헌법》, 《사회안전법》을, 1980년대에는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개정안》 등 무려 100여가지의 파쑈악법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철창없는 감옥으로 만든 피비린내나는 죄악들이 보수패당의 행적우에 어지럽게 도배되여있다.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꼽아보기조차 민망스러울만큼 보수세력의 당명도 수없이 바뀌고 리합집산도 부산스러웠다. 하지만 진보민주세력을 기어코 물어뜯고야말려는 파쑈적기질은 도태된것이 아니라 더욱 극악해져 박근혜역도시기에는 합법적정당인 통합진보당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강제해산하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평범한 시위자들에게까지 폭압의 칼을 휘두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격랑처럼 들고일어나는 초불민심이 두려워 때국물흐르는 《새누리당》을 《자유한국당》으로 간판을 바꾸어달고 《반성》과 《쇄신》, 《과거결별》과 《환골탈태》를 떠들며 요사를 떨었지만 까마귀한테 흰 깃털을 붙여준다고 백로가 될수 없는것이였다. 지금 《자한당》것들은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의 눅거리면사포마저 내동댕이치고 력사와 시대앞에 파쑈의 자화상을 낱낱이 드러내놓고있다. 만인의 지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유신》독재부활을 추구하다가 감옥귀신이 된 박근혜를 무턱대고 석방시키라고 고아대는가 하면 《좌파독재저지》와 그 무슨 《심판》을 목터지게 부르짖고있다. 얼마전에는 《국회》를 야성과 몸싸움의 란장판, 희대의 《동물국회》로 만들어놓고도 모자라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상복까지 주어입고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민생대장정》이라는 낯뜨거운 광대극을 벌려놓고 민심을 기만우롱하였다. 부패와 탐욕, 온갖 적페가 구데기처럼 서식하고있는 쓰레기당이 민생이란 말을 입에 올리는것자체가 돼지주둥이에 연지바르는 격이 아닐수 없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민중에 대한 잔인무도한 피의 복수전으로 초불항쟁의 소중한 성과들을 무참히 짓밟고 그 란무장우에서 권력의 《자유》, 치부의 《자유》, 파쑈독재의 《자유》를 폭식하려고 꿈꾼다. 신성한 초불민심을 우롱하며 피묻은 죄악의 손을 뻗쳐 남조선사회의 민주주의와 진보, 정의를 깡그리 교살하고 파쑈독재의 공포시대를 재현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정치인의 탈을 쓴 마피아조직, 오물장에서 돋아난 독버섯, 반드시 쓸어버려야 할 사악한 무리들이다.
민생파탄주범들의 기만적인 《민생》타령
《자한당》것들이 현 남조선집권세력에 의한 경제파탄실상을 알리고 민심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그 무슨 《민생대장정》광대놀음을 한바탕 벌렸다. 황교안을 비롯한 역적당것들은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에서 《경제가 파탄위기에 몰렸다.》, 《현 정부는 민생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을 속일 궁리만 하고있다.》, 《최악의 경제를 만든 최악의 정권》이라고 고아댔다. 그러나 실상을 파헤쳐보면 남조선경제가 망가지고 민생이 도탄에 빠진것은 전적으로 보수패당의 집권기간 리명박, 박근혜역도가 저지른 반인민적악정의 산물이고 후과이며 비참한 결과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추켜세우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리명박역도가 《경제대통령》을 자처하면서 한짓이란 520여만명의 실업대군과 1 000만여명에 이르는 빈곤층산생으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전례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것밖에 없다. 박근혜역도가 집권하면서 남조선의 경제위기와 민생고는 더욱 악화되였다. 사대매국적기질이 골수에 배인 박근혜역도가 《외교치적》을 쌓느라 한번에 300만US$씩 탕진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찾아가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체결놀음을 벌려놓는 바람에 원래 제것이 없고 남에게 의존하는 예속경제, 거품경제인 남조선경제는 걷잡을수 없는 파산의 나락에 깊이 빠져들었다. 남조선의 경제전문가들은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북남경제협력파탄책동으로 남조선경제가 입는 직접적 및 간접적피해는 수백억US$에 달한다고 밝혔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당시 여당이였던 《자한당》무리들의 반인민적악정과 극도의 부패무능에 의해 거덜이 난 남조선경제와 민생은 지금도 파국의 심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지난 2017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리히터척도로 5.5의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건물들이 파괴된것은 그 하나의 실례로 된다. 경제와 민생을 처참하게 짓뭉개놓은 이러한 주범들이 그 누구의 《경제와 민생파탄의 책임》에 대해 줴치고있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철면피의 극치이다. 력사와 현실은 《자유한국당》것들이야말로 남조선경제와 민생을 망친 주범이며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민생》의 허울을 쓰고 벌리고있는 《자한당》것들의 민심기만행각놀음은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함께 남조선의 경제위기와 민생악화를 초래한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부패무능하고 반인민적인 악정을 되살리려는것이라고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나 응당하다.
평화파괴자들의 파렴치한 《안보》타령
지금 역적패당은 《좌파들이 나라를 위기에 몰아넣고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되돌릴수 없는 평화를 만나게 될것이라고 하였지만 거짓말만 계속하고있다.》, 《불안하고 굴욕적인 가짜평화가 아니라 당당하고 안정적인 진짜평화를 만들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남조선도처를 싸다니며 저들이 그 무슨 《안보파수군》, 《평화지킴이》라고 미화분식하며 악을 써대고있다. 《자한당》무리들이 조선반도에 찾아오는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의 봄기운을 차단하기 위해 그 얼마나 악랄하고 비렬하게 책동하였는가 하는것은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극적인 사변들을 사사건건 비방하고 악랄하게 가로막아온데서 뚜렷이 찾아볼수 있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과 선언들에 대해 《안보를 무너뜨리는 전략》, 《구체적인 핵페기약속이 없는 상봉》, 《북이 불러준대로 받아적은 선언》, 《북의 리익만 반영된 일방적인 선언》이라고 중상모독하면서 《대화구걸을 멈추고 대북제재와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악랄하게 비방중상하였다. 뿐만아니라 민족의 평화념원이 반영된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해서도 《북방한계선을 확실하게 포기한것》, 《북의 핵, 전략자산이 그대로 존재하는 상태에서 북에 손을 들고 투항한 자살행위》, 《북에 일방적으로 무장해제당한 굴욕적인 문서》라고 비방하면서 《국가안보차원에서 절대 수용불가하다.》고 악담질을 해댔다. 역적패당이 북남합의들때문에 《안보와 평화가 무너지고있다.》, 《북에만 잘 보이면 된다는 좌파정부의 굴욕적인 대북정책이 낳은 결과이다.》고 떠들어대는것은 지금껏 대결로 연명해온 생존공간을 완전히 잃고 력사의 뒤길로 사라지게 된 저들의 마지막운명을 건져보려는 단말마적발악외 다름이 아니다. 대결광들에게는 평화가 곧 죽음이고 안정이 곧 불안이다. 하기에 화해의 손을 내민 동족에 대해서는 악랄하게 물어뜯으며 대결광기를 부리는 반면에 침략적인 외세에는 아부하고 굴종하면서 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려보려고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자유한국당》것들은 최근 우리 군대가 진행한 2차례의 정상적이고 자위적인 화력타격훈련에 대해서도 《굴종적대북정책으로 돌아온것은 북의 미싸일발사였다.》, 《북을 옹호하고 사실을 외곡하는 정부의 안일한 안보의식에 국민은 불안을 넘어 분노하고있다.》, 《대북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9.19남북군사합의의 파기를 선언해야 하며 강력한 제재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다. 또한 북이 발사한 미싸일은 서울을 비롯한 전지역에 떨어질수 있다, 누구나 다 북이 쏜 미싸일이 탄도미싸일이라고 하는데 문재인《정부》만이 아니라고 한다, 머리우에 북의 핵폭탄이 떨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고 떠들어대면서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의식을 극구 고취하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이 《안보》간판을 들고 떠들어대는 《좌파독재》소동과 동족대결란동은 진부한 색갈공세로 보수층을 규합하여 파쑈독재를 부활시키고 북남화해흐름을 결딴내여 과거의 첨예한 전쟁위기국면을 조성하려는데 그 흉악한 속심이 있다. 하기에 남조선에서는 《자한당의 고질적인 대결광증에는 약이 없다.》, 《자한당은 력사의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이다.》, 《평화로운 세상을 등지고 총격과 포성이 그립다면 이 땅을 떠나라.》는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적페왕초와 함께 사멸될 역적무리
오늘 남조선에서 《민생》과 《안보》의 간판을 들고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보려고 발악하고있는 《자한당》무리의 선두에는 적페청산의 첫째가는 표적인 황교안이 서있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유신》독재자 박정희를 신봉하면서 역도의 파쑈적리념과 기질, 광기를 따라배우고 체질화해온 극우보수분자, 반통일대결광이다. 이자는 일찌기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항쟁인 4.19인민봉기를 《혼란》으로 매도하고 내외가 한결같이 규탄배격하는 악명높은 《보안법》을 통일이후에도 존속되여야 하는 법으로, 박정희역도의 5.16군사정변을 《혁명》으로 미화분식하였다. 황교안은 검사시절 서슬푸른 칼날을 휘두르며 군사파쑈독재를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나섰던 수많은 진보인사들에게 가혹한 정치적박해와 탄압을 가하여 악명을 떨쳤다. 평양에서 진행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남조선청년학생대표를 참가시켰다는 리유로 당시 전대협 의장을 철창속에 가두었고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을 《한국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키려는 암적존재》로 몰아 해산하는데 앞장선것도 바로 이자였다. 정보원정치개입사건과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깔아뭉개고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을 조작하는 등 《정권》유지의 돌격대로 나섰으며 박근혜의 하수인역할을 잘한 덕에 《국무총리》자리에 올라앉아 역도년의 력사교과서 《국정화》책동을 앞장에서 강행한것도 이자이다. 역도년이 감옥에 처박히자 《대통령》권한대행의 감투를 쓰고 《세월》호참사당일 박근혜년의 7시간행적이 담긴 문서들을 비롯한 수만건에 달하는 청와대문건들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여 흑막속에 묻어버리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때문에 황교안은 남조선 각계로부터 이름그대로 《황당하고 교활한 안목》을 가진 부패권력의 앞잡이로, 박근혜의 환관으로 락인되여 저주와 비난을 받아왔다. 박근혜잔당세력의 지지를 얻어 《자유한국당》 대표감투를 쓴 이자는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박정희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박근혜《정부》를 적페로 보는것은 잘못된것이다고 뇌까리며 박근혜찌꺼기로서의 제놈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전에 초불민심이 두려워 박근혜역도와 상관없는것처럼 놀아대던 황교안은 당대표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박근혜가 너무 오래 구속되여있어 건강이 나쁘다는 말을 들었다, 사면결단을 내릴 때가 왔다고 하면서 박근혜석방을 공공연히 줴쳐대며 란동을 부리고있다. 박근혜망령을 내들고 친박떨거지들을 긁어모아 보수의 재집결을 이루어 《정권》찬탈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기도에 따른것이다. 참으로 황교안이야말로 《도로박근혜당》, 《박근혜공범당》의 주범이며 적페청산의 첫째가는 대상이다.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이 제아무리 《민생》과 《안보》를 떠들어도 파쑈의 본당,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미치광이무리, 적페의 본산으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결코 가리울수 없다. 《자유한국당》과 같은 암적존재, 천하역적무리를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고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기대할수 없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랭전과 반공, 반북에 기대여 연명해온 자유한국당에 퇴장명령을 내렸다.》고 하면서 《자한당》해체투쟁에 과감히 분기해나서고있다. 이것은 민심을 거역하고 대세에 역행하여 온갖 특대형범죄를 저질러온 역적당을 영영 매장해버리려는 남조선민심의 반영이며 의로운 분출이다. 역적패당은 《민생》과 《안보》를 내걸고 제아무리 살구멍을 열어보려고 발악하여도 민심의 거센 항거와 준엄한 심판을 받고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박히고야말것이다. 주체108(2019)년 5월 24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