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6일 로동신문

 

론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국가건설과 활동의 근본원칙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에서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합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모든 국가활동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실현하고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데 철저히 지향복종되여야 혁명과 건설이 성과적으로 추진되고 사회주의의 생명력과 우월성이 높이 발휘될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담보는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있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과 국가가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투쟁하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할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휘되게 된다.우리 당과 국가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이 위대한 인민의 힘에 의하여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는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오늘 우리 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 문제를 국가건설과 활동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운것은 혁명발전의 절실한 요구로부터 출발한것이다.우리 국가에 있어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이며 인민의 리익실현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고 인민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게 사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전반에 일관하게 구현해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당과 국가와 인민을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더욱 굳게 결합시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과 국가와 인민은 생사를 같이하는 운명공동체이다.당은 사회주의정권과 인민이 나아갈 지침을 안겨주고 모든 국가활동을 옳바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향도적력량이고 국가는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행자, 관철자이며 인민은 당과 국가의 대중적지반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이다.당의 령도를 떠나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의 실현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인민을 떠나서는 당과 국가의 존재자체도 생각할수 없다.당과 국가와 인민은 서로 뗄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이며 하나로 결합되여야만 존재하고 발전하며 강해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되고있다.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쏟아붓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활동방식이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통이 크게 벌어지고있는것은 결코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더욱더 공고해지고있다.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것이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이 땅우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문화정서생활거점들에서 울려퍼지는 행복의 웃음소리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과 공화국에 대한 다함없는 찬가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힘을 최대로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는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을 얼마나 높이 발양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는 관점과 립장은 모든 사회성원들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책임감, 불같은 혁명적열정을 발휘하게 한다.인민을 무한히 아끼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당과 국가의 정책은 대중의 무한대한 힘과 끝없는 창조적지혜를 분발승화시키는 추동력으로 된다.우리가 고난과 시련을 강행돌파하고 제국주의와의 대결속에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춘것은 인민들이 당의 사상과 뜻을 심장에 새겨안고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키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린 결과에 이룩된 위대한 승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타오르는 창조와 혁신의 불길은 당과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의 발현이다.우리 인민은 당의 로선과 국가의 모든 정책이 자기자신을 위한것이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으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우리가 내세운 목표는 비상히 높고 투쟁과업은 방대하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도 의연히 계속되고있다.하지만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하며 혁명적기세는 충천하다.당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용감무쌍히 돌진하는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있기에 주체조선은 새로운 진군속도,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릴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일군들속에서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부정적현상을 결정적으로 뿌리뽑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인민을 중시하는 관점과 립장을 견지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과정에 일군들속에서 세도와 관료주의와 같은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현상들이 나타날수 있는것과 관련하여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인민우에 군림하여 인민이 부여한 권한을 악용하는 특권행위는 사회주의의 영상과 인민적성격을 흐리게 하고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약화시켜 사회주의제도의 존재자체를 위태롭게 만들수 있다.

일군들이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지니는것은 당과 국가활동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인민을 위한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은 일군들을 통하여 관철되게 된다.당정책이 아무리 인민을 위한것이라고 하여도 일군들이 역할을 바로하지 못하면 그것이 철저히 집행될수 없다.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해나갈 때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가 백방으로 강화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질수 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비롯하여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부정적현상들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투쟁대상이다.우리 당이 제일 경멸하는것은 인민의 리익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세도군, 관료배들이다.군중을 하대하고 호령질하면서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사람,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은 안중에 없이 특전과 특혜만을 추구하는 개인리기주의자들에게서 인민적인 사업작풍이 나올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일군들이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철저히 극복하는것이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보위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는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되는 길이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와의 투쟁을 심각한 정치투쟁으로 보고 그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온갖 부정적현상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우리 공화국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당의 의도대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투쟁의 앞장에는 마땅히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한다.직위를 타고난 벼슬자리가 아니라 당의 신임, 인민의 믿음과 기대의 표시로 새겨안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 이것이 우리 일군들의 풍모로 되여야 한다.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존엄을 걸고 투쟁하는 일군, 사회주의화원에 돋아난 독초와도 같은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밑뿌리채 들어내기 위해 맹수가 되여 투쟁하는 일군이라야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울수 있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확고히 틀어쥐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