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정장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이 로작은 《강하천과 호수, 저수지를 잘 리용하여 양어사업을 발전시키면 물고기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족하게 할수 있습니다.》 협의회에서 무엇보다먼저 양어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신 우리 나라의 토배기물고기라고도 말할수 있는 정장어는 주로 물이 맑고 찬곳에서 사는 맹어이다.몸집이 큰 정장어는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으며 빨리 크므로 경제적가치가 크다. 이와 관련한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주체46(1957)년 8월 중순의 어느날이였다.새벽안개도 걷히기 전인 이른아침 어느 한 연구소에 찾아오시여 양어연구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러자 처음 듣는 물고기이름이여서 일군들은 답변을 못 올리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옛날에 낚시질을 잘하기로 소문난 정장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물고기를 낚다가 굉장히 큰놈과 맞다들게 되였다.어찌나 큰놈이였던지 있는 힘을 다해 낚시줄을 잡아당기였으나 그놈은 무섭게 요동을 치며 점점 더 멀리로 달아났다.정장은 물고기를 놓칠가봐 낚시줄을 허리에 감고 안깐힘을 썼다.이렇게 서로 끌고 끌리우며 여러 시간 힘내기를 하던 끝에 맥이 진한 정장이 그만 물고기한테 끌려들어가고말았다.그래서 그후부터 사람들은 그 물고기를 정장어라고 불렀다는것이다. 이런 사연이 깃들어있는 정장어였다. 협의회에 참가한 일군들에게 정장어의 유래에 대하여 다시금 알려주신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시려 양어사업에 그토록 마음을 기울이시는 협의회가 진행된 후 우리 나라에서는 양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의 식탁에 맛좋고 영양가높은 희귀한 물고기들이 더 많이 오르게 하시려고 끝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의 정녕 대를 이어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