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31일 로동신문

 

김일성전집》을 펼치고

위대한 혁명과업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27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과수원조성사업을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할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50(1961)년 4월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에서 하신 결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체50(1961)년 4월 4일 북청군 룡전리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에 앞서 협의회를 조직하시였다.군내의 많은 과수부문 일군들이 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협의회에서 진행된 토론들을 주의깊게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과수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러시고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가 과수업에서 기수이며 기사이며 박사들이라고, 우리들은 여기서 협의된 의견들만 가지고도 전국이 모여서 충분히 회의를 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로부터 3일후인 4월 7일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이번에 북청에서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확대회의를 가지는것만큼 이 회의를 북청회의라고 부를수 있다고, 북청회의는 우리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서두를 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은 해방직후부터 《산을 낀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고 바다를 낀곳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하라.》는 구호를 내놓았다고,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해서는 우리의 선조들도 많이 강조하여왔다고, 그러므로 산을 잘 리용하라는 우리 당의 구호는 우리 인민의 좋은 전통을 살린 구호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우리는 적어도 30만정보 내지 40만정보의 과수원을 가지고있어야 한다고, 벌판이 적고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다른 나라와 같이 많은 과수원을 가지려면 산을 리용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하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과수원을 대대적으로 늘이는것은 대규모적인 자연개조사업이며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위대한 혁명과업입니다.이 사업은 우리 세대의 행복을 위한 사업일뿐만아니라 우리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영광스러운 사업입니다.…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는 회의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위대한 혁명과업!

동서고금 그 어디에 과수원을 대대적으로 늘이는것을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위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위인이 있었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모두다 이 보람있고 영예로운 사업에 용감히 떨쳐나서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용감히 또 적극적으로 투쟁하여 이 성스러운 혁명과업을 빛나게 수행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과수업발전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 회의참가자들은 백과 무르익을 조국의 산들을 그려보며 신심과 활기에 넘쳐 회의장을 나섰다.

그후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과수원이 펼쳐지고 과일향기 차고넘쳐 우리 나라는 세상사람들로부터 과수의 나라로 불리우게 되였다.

원흥땅의 사과꽃바다, 철령아래 사과바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선경을 자랑하며 더욱 훌륭하게 펼쳐진 청춘과원들의 모습은 우리 인민을 위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