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륜을 짓밟는 패덕한들의 망언

 

남조선에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참을수 없이 모독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 대한 규탄여론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자유한국당》소속의 《국회》의원 정진석, 전 《국회》의원 차명진이라는 자는 인터네트를 통해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이 자식들의 죽음에 대한 항간의 동정심을 《회쳐먹고 찜쪄먹고 진이 나게 우려먹는다.》느니, 《징글징글하다.》느니, 《그만 우려먹으라.》느니 하는 악담질을 해댔다.그러면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이 사건의 책임을 박근혜와 황교안에게 뒤집어씌우려 한다고 줴쳤다.이것은 지금 온 남조선사회를 격분케 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난지 5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어린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의 슬픔과 원한은 다시금 터져나왔다.생때같은 아이들을 뜻밖에 잃은 그들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랭혈동물들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망발로 피해자유가족들을 심히 모독하였다.이자들의 망동이야말로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의 찢어진 가슴, 아물수 없는 상처를 마구 헤집고 그에 소금을 뿌려댄것과 같은 천하의 악행이 아닐수 없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망동이 알려진 후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의 아픈 가슴에 참을수 없는 대못을 박았다.》, 《도무지 인간으로서 할 언행이 아니다.》,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울분을 터뜨리고있다.

문제는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모독한 정진석과 차명진의 망동이 역적당내부의 몇몇 인간추물들이 저지른 말실수가 아니라는데 있다.그것은 사실상 《자유한국당》의 추악한 반인민적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역적패당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잃고 몸부림치며 범죄자처벌을 요구하는 피해자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 《거지》로 모독하였다.《세월》호참사를 일반적인 교통사고에 비유한것도, 사건을 조사하는 단체에 《세금도적》의 감투를 씌운것도, 사망자명단앞에서 기념촬영을 시도한것도 다름아닌 반역당패거리들이다.인간의 생명과 존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 무지막지한 무뢰한들, 인민우에 군림하여 전횡과 부정부패를 일삼는 패륜패덕의 폭군들이 바로 《자유한국당》의 역적무리인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정진석과 차명진의 악행을 개별적인물들의 처사가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뿌리깊은 본성의 발로로 락인하고있다.

저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는데 바빠맞은 황교안을 비롯한 역적패당은 의원총회를 연다, 원내대책회의를 한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면서 《사죄》놀음을 벌리였는가 하면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모독한자들을 《징계》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그것은 격노한 민심의 규탄여론을 모면해보려는 오그랑수, 유치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얼마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5.18망언자》들에 대한 기만적인 처벌놀음으로 민심을 우롱한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고 민중의 슬픔과 고통을 제 고뿔만큼도 여기지 않는 야수의 무리들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세월》호참사와 같은 불행과 재난을 계속 당할수밖에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반역당해체를 요구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