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심을 우롱한 기만적인 《처벌》놀음

 

얼마전 《자유한국당》이 당륜리위원회라는것을 열고 《5.18망언자》들에 대한 《징계》조치를 취하였다.그런데 그 내용이 완전히 기만적이고 형식적이다.기껏해서 몇개월간의 《당원권정지》, 《경고》따위의 유명무실한 처벌을 내린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김진태, 김순례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불망종들은 광주인민봉기를 《북의 사촉을 받은 폭도들의 란동》으로 악랄하게 헐뜯고 피해자유가족들을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으로 모독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자유한국당》깡패들의 망언은 민심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5.18망언자》들의 《국회》의원직을 당장 박탈하고 당에서 제명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바빠맞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5.18망언자》들을 《징계》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을수 없었다.하지만 그때로부터 2개월이상이나 별의별 부당한 핑게를 내대며 처벌을 질질 끌었다.그러다가 이번에 마지못해 하나마나 한 《징계처분》을 내린것이다.

《자유한국당》의 처사는 광주인민봉기와 피해자유가족들을 중상모독한자들에게 엄벌을 내릴것을 요구하는 남녘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 아닐수 없다.

그것은 망언자들의 추태를 극구 추어준 사실상의 《표창》으로서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이자들과 한속통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분노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 특히 광주지역 주민들이 즉시에 들고일어났다.그들은 《자유한국당》의 《징계처분》은 민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5.18망언자》들의 죄를 무마해버린 연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현실은 《자유한국당》자체가 광주인민봉기를 《폭동》으로, 《란동》으로 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격분을 터뜨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여야당들도 《자유한국당》이 《솜방망이처벌》로 또다시 민중을 우롱하였다고 하면서 처벌이라기보다 오히려 격려에 가깝다, 차라리 당명칭을 《자유망언당》으로 바꾸라고 주장해나섰다.그러면서 《5.18망언자》들에 대한 《국회》의원직제명과 《5.18력사외곡처벌법》제정, 진상규명위원회구성에 나서겠다고 선언하였다.

남조선 각계가 《5.18망언자》들을 싸고도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반역당패거리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돌이켜보면 《자유한국당》은 지금껏 광주인민봉기당시 군사파쑈도당이 감행한 몸서리치는 대학살만행의 진상을 감추기 위해 별의별 책동을 다해왔다.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악랄하게 반대한것도 《자유한국당》이며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위원추천을 끈덕지게 외면하고 나중에는 극우적이며 보수적인 인물들을 위원으로 내세워 조사위원회사업을 방해한것도 이 역적당이다.

《자유한국당》것들은 그 무슨 《화합과 상생》에 대해 떠들면서도 저들이 저지른 광주대학살범죄에 대한 사죄는 한사코 회피해오고있다.

민주의 극악한 교살자, 파쑈폭정으로 악명높은 《자유한국당》, 정의와 진리를 짓밟고 민중의 의사와 요구를 외면하는 이 반역당이 《5.18망언자》들을 어떻게 처벌할수 있겠는가.

《자유한국당》것들로 말하면 하나같이 인간됨이 추하고 사고와 행동이 표리부동한 잡쓰레기들이다.하루라도 민중의 격분을 자아내는 망언을 내뱉지 않으면 몸살을 앓는 지랄병환자들, 모략과 날조에 이골이 난 정치간상배들의 소굴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오죽하면 남조선인민들이 일찌기 《자유한국당》에 대해 시래기가 우거지를 알아보는 격으로 같고같은 정치페물들이 모여든 인간오작품들의 집단으로 야유조소하였겠는가.

입만 터지면 극악한 망언을 내뱉는 패륜아들이 득실거리는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행세를 하고있는것이야말로 남조선정치의 비극이고 수치이다.반역당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치욕과 수난, 불행과 고통의 운명에서 언제 가도 벗어날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한자들은 물론 민심에 도전하여 반역행위만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에 준엄한 징벌을 내려야 한다고 웨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