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보수규합을 노린 술책

 

최근 《자유한국당》것들이 박근혜석방문제를 적극 들고나오면서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이 당패거리들은 박근혜역도의 구속기간이 만료되자 고용변호사를 내세워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한편 박근혜석방을 더욱 로골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당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라경원을 비롯한 반역당패거리들은 박근혜에게 죄가 없다고 우기는가 하면 그 무슨 《어려운 상황》에 대해 운운하며 역도에 대한 동정여론을 내돌리고있다.그러면서 현 당국을 《잔인한 정권》으로 몰아대며 《석방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고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이런 파렴치한 추태는 오히려 사람들의 격분과 환멸감을 자아내고있다.최근 남조선에서 진행된 박근혜석방문제와 관련한 여론조사결과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여론조사결과는 《박근혜석방론》에 대한 민심의 반응이 랭담하기 그지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평하였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가 탄핵당할 때 《국무총리》였던 황교안이 박근혜를 석방시키자고 떠드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규탄배격해나서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박근혜석방을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역도에게 징벌의 철추를 내린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박근혜에 대한 탄핵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악정과 부정부패로 죄악의 산을 쌓은 만고역적에게 내린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였다.역도의 공범자들이 천추에 씻지 못할 죄행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할 대신 도리여 감옥에 처박힌 특등범죄자를 석방하라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하다면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민심을 거스르며 가당치도 않게 박근혜역도를 석방하라고 고아대고있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다름아닌 보수통합에 있다.

《자유한국당》의 정치간상배들은 역도의 석방문제를 적극 여론화함으로써 《박근혜망령》을 내들고 친박잔당들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을 긁어모아 재집권야욕을 실현해보려고 꾀하고있다.

어제날 《유신》독재자의 망령이 뻗친 박근혜를 내세워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였던 보수역적패당이 오늘은 감옥귀신이 된 역도까지 《정권》탈환에 써먹으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권력야욕을 실현할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헤덤비며 시대의 흐름과 민심에 역행해나서는 반역당패거리들의 망동이야말로 역겹기 그지없다.

박근혜석방을 떠들어대며 보수세력규합에 미쳐날뛰는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인민들이 초불투쟁으로 쟁취한 성과들이 무참히 짓밟히우고 온 남녘땅이 또다시 아비규환의 란장판으로 화하게 될것이다.

《도로박근혜당》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보수부활과 재집권야욕실현에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는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유한국당》의 역적무리들이 다시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철저히 매장해버리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