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깡패정당의 본색을 드러낸 망동

 

얼마전 《자유한국당》것들이 《국회》를 아수라장, 란장판으로 만들며 소란을 피워 각계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미전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각 정당들이 추진하는 법안들에 대해 반대립장을 취해온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이 법안들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가로막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의원총회 겸 작전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그리고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실을 비롯한 《국회》의 5곳을 점거하고 가구들로 바리케드를 쌓아 출입문을 봉쇄한 다음 《육탄방어》소동을 벌려놓았다.

이날 《국회》 의안과앞에서는 법안제출을 막는 《자유한국당》것들에 의해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다.망치와 장도리가 등장하고 부상자들이 련이어 실려나갔다.그야말로 《국회》안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였다.첨예한 대치상태는 다음날에도 계속되였다고 한다.역적당의 고질적인 악습이 또다시 발작한것이다.

《자유한국당》이 쩍하면 《국회》를 란투장으로 만드는 망나니당, 깡패들의 소굴이라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지난 2008년 굴욕적인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날치기로 처리할 계책밑에 《국회》회의장에 바리케드를 쌓아놓고 그에 항의하는 야당인사들에게 소화기까지 쏘아댔다.이것은 반역패당의 깡패적기질을 드러낸 하나의 실례일뿐이다.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을 해치는 수많은 악법들이 반역당패거리들이 펼쳐놓은 《립법전쟁터》의 란무장에서 통과되였다.

어디 그뿐인가.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쩍하면 《국회》문을 박차고 거리에 뛰쳐나가 란동을 부린것도 《자유한국당》것들이고 민생법안들의 처리는 뒤전으로 밀어놓은채 집권안보를 실현하고 동족대결을 조장하는 악법들을 처리하는데만 급급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것도 다름아닌 이 역적패당이다.

《자유한국당》것들이 이번에 《국회》를 점거하고 대규모적인 란동을 부린것은 현 집권세력과 한사코 대결하면서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오산하였다.《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든 《자유한국당》것들의 추태는 오히려 정치깡패로서의 저들의 본색만 드러내고 민심의 분노를 더한층 고조시켰다.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야욕을 실현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는 《자유한국당》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는것이 이번 사태를 지켜본 남조선 각계의 목소리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또다시 머리를 쳐들며 란동을 부리는 《자유한국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주주의적자유와 삶의 권리를 누릴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다.하기에 그들은 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자유한국당》해체를 한목소리로 웨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