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일 로동신문

 

민족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고 무한한 행복과 필승의 신심에 넘쳐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온몸에 솟구쳐오른 흥분을 억누르지 못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세기와 세대를 넘어 이어져온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더욱더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신 일대 사변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과 재일동포들의 자주적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이룩하시고 무사히 귀국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대통령과의 력사적인 첫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일층 강화하신데 대하여 감명깊이 새기고 또 새기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뿌찐대통령과의 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조선반도정세와 국제관계분야에서 나서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정세를 관리해나가기 위한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시였으며 새 세기를 지향한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당면한 협조문제들에서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시였으니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높여나가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활한 외교활동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제2차 조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이 일방적이며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최근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점으로 되돌아갈수 있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시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태도에 따라 좌우될것이며 우리는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에 무한히 고무된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면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전진할것이라는 신심을 다시금 굳게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불철주야로 국가건설을 진두지휘하시고 민족자존의 립장과 령활한 지략으로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시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국땅에서 온 세계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적극적인 대외활동과 천리혜안의 지략에 경탄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는것을 직접 목격하면서 천하제일의 위인을 최고령도자로, 전체 조선인민의 최고대표자로 높이 모신 이 세상 더없는 민족적긍지와 크나큰 영광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백승의 상징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 무궁한 번영과 찬란한 미래가 있으며 총련애국위업의 승리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영광을 가슴에 더욱 뜨겁게 새기고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며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총련조직을 강위력한 해외동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겠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신념의 강자, 참다운 해외혁명가로 준비시키며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기어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겠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하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위하여 민족의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8(2019)년 4월 29일 일본 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