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0일 로동신문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회
제10기 제2차회의 진행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간사회 제10기 제2차회의가 15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과 서충언 국제통일국 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들, 각 지방협의회 간사들, 고문들,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리동제회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크나큰 감격과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평통협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의도와 탁월한 령도력을 해설선전하고 재일동포들을 북남선언리행에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치선전사업을 적극 벌려온데 대하여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새시대 통일위업의 요구에 맞게 조직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하여 적극 사업하였으며 총련본부들, 각급 조직 및 단체들과의 련계밑에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앞으로도 내외반통일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진공적인 정치선전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가며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켜 련대련합의 기운을 높이는데 기여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남승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평통협 간사들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남조선반통일보수세력들의 책동을 각성있게 대하면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