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적대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에 남조선군부는 2주간에 걸쳐 미국과의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의 일환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를 해치는 도발적망동이다. 하지만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이에 대해 《북비핵화를 위한 외교적노력을 뒤받침하기 위해 낮은 수위로 진행되였다.》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비렬한 행위를 정당화해보려고 너절하게 놀아댔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에서 끌어들인 《F-35A》스텔스전투기들의 비행훈련을 비밀리에 벌리는 등 군사적대결망동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고있다. 실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행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북과 남은 이미 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려놓고있으며 《F-35A》스텔스전투기와 같은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비행훈련까지 해대면서 침략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에 도전하여 지금까지 저지른 공개된 적대행위는 물론 은페된 적대행위들까지 하나하나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련이어 감행되고있는 군사적적대행위들은 남조선군부가 아직까지 힘에 의한 대결을 추구하고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대화와 평화에로 기세좋게 나가던 조선반도정세가 침체상태에 놓이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다시금 고조될수 있는 위태로운 환경이 조성되고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다름아닌 외세와 결탁하여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를 거리낌없이 자행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망동때문이다.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통일에 이바지하는 일은 하지 못할 망정 도발적이며 위험한 전쟁연습책동만을 일삼는 남조선군부의 무분별한 처사야말로 온 겨레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민족의 의사와 요구,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군사적망동에 계속 매달리는 남조선군부는 력사와 겨레앞에 명백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 과연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휴지장으로 만들려는가. 남조선군부는 저들의 무모한 적대행위가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동족대결망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김 웅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