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되는 습근평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뜻과 정으로 맺어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지지와 고무로 된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조중친선의 새로운 년대기를 수놓으며 평양을 방문하는 습근평동지를 뜨겁게 맞이하기 위하여 수많은 군중들과 어린이들, 학생소년들이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나와있었다. 국기게양대에는 우리 나라 국기와 중화인민공화국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환영군중들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중친선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만건동지, 리수용동지, 최휘동지, 김영철동지, 리용호동지, 김여정동지,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나와있었다. 또한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를 비롯한 대사관 성원들이 나와있었다. 낮 12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습근평동지는 고대하던 평양방문이 이루어진 소감을 피력하면서 조선인민이 이렇듯 성대하게 환영해주는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이며 판공청 주임인 정설상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동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이며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임인 하립봉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장 종산동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 주임 묘화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이 함께 왔다.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에게 귀여운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습근평동지를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우리 나라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습근평동지가 탄 전용차는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으로 향하였다. 우리 인민에 대한 형제적중국인민의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온 습근평동지를 순안구역과 련못동, 룡흥네거리, 4.25문화회관광장을 비롯한 연도의 곳곳에서 평양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하였다. 습근평동지가 탄 차가 련못동입구에 들어서자 군중들은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올해를 뜻깊게 장식하며 오래고도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공고발전을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습근평동지에 대한 각별한 존경심과 친근감을 안고 조중 두 나라 국기와 꽃다발을 흔들면서 반갑게 맞이하였다. 《조중친선》, 《환영합니다.》의 환호가 울려퍼지는 연도는 사회주의한길에서 굳게 손잡고 고락을 함께 하여온 중국인민에 대한 우의의 정과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조중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타신 무개차는 환영의 인파가 설레이는 려명거리를 지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도착하였다. 조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시고 참다운 혁명적의리로 소중히 가꾸어오신 습근평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수도의 당, 정권기관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차에서 내린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에게 녀성예술인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조중친선은 영원하리라》의 주악이 울려퍼지는 광장에 녀성취주악단의 경쾌한 률동연주와 군중들의 화려한 춤바다가 펼쳐졌다. 두 나라 금수산영빈관 종업원들이 습근평동지와 팽려원녀사에게 꽃다발을 드리였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