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3일 로동신문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삼지연군
건설 2단계공사를 힘있게 다그치자


혁신적인 안목과 높은 공사실적

성, 중앙기관려단 일군들의 사업에서

 

당의 부름따라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에 진입하여 총공격전의 기상을 높이 떨쳐가는 단위들중에는 216사단 성, 중앙기관려단도 있다.

혁명의 고향군,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에 훌륭히 일떠서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는 려단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고결한 충정의 마음이 뜨겁게 슴배이고있다.

당면한 살림집건설과 공공 및 산업건물공사 등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는 성과속에는 대상공사를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밑에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해나가는 려단지휘관들의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하게 뚫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대건설전투에로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려단은 사단적으로 전투력있는 단위로 손꼽히고있다.려단안의 모든 련대, 대대들은 지금 높은 공사속도를 기록하며 살림집건설과 공공 및 산업건물공사, 하부구조물과 원림 및 도로공사 등을 일정계획대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많은 작업량을 맡은 려단이 이렇듯 신심있게 전진하고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이곳 지휘관들이 남다르게 중시하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공사의 매 단계마다 실리적으로 타산하고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기 위해 비상한 창조정신을 발휘하는것이다.

삼지연군건설은 자연지리적조건이 불리하고 공사에 필요한 자재수송조건도 대단히 어렵다.

려단의 시공력량은 대부분이 여러 성, 중앙기관의 정무원들이다.학력과 경력이 서로 다르고 공사경험도 크게 없는것으로 하여 맡은 과제를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조련치 않다.

이런 조건에 맞게 시공력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역할을 최대한으로 높여나가는 려단지휘관들의 혁신적인 일본새는 시사적이다.

삼지연전역에서 려단이 날자별, 공정별로 수행해야 할 공사량은 적지 않다.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식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면 도저히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이곳 지휘관들의 확고한 견해이다.

려단지휘관들의 진취적인 일본새를 보여주는 실례가 있다.

려단에서는 시공의 전문화실현에 모를 박고 모든 련대, 대대에서 미장공은 물론이고 목공과 전공 등 로력구성실태를 세밀히 료해하고 공사를 최대한 전문화하고있다.

이것은 성, 중앙기관들에서 달려나온 건설자들이 해당 공정들에 능란하게 대응할수 있게 하고 건설물의 질을 높이며 단위별, 개인별실적을 평가하는데서도 좋은 점들이 적지 않다.

건설과정에 세멘트와 강재, 마감건재를 비롯한 공사자재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공사의 성과적추진을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려단의 지휘관들이 시공의 질이자 곧 공사속도라는 관점을 가지고 자체의 전문화된 생산토대를 그쯘히 갖춘데 기초하여 전반적인 공사실적을 높여나가는것 또한 주목할만 한 일본새이다.

이곳 지휘관들은 모든 건설자재를 시공에 사소한 지장도 없이 보장하기 위해 올해에 또다시 철근가공공정과 보도블로크생산기지를 비롯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도록 하였다.결과 려단에는 전문단위들에 못지 않은 블로크생산 및 철근가공기지들이 손색없이 꾸려졌다.

뿐만아니라 공사전망을 내다보며 깬자갈과 계단판생산기지를 비롯한 자체의 튼튼한 자력갱생기지들을 꾸려놓아 많은 로력을 절약하고 나라에도 큰 리익을 주고있다.

건설부문에 제시된 당정책을 지침으로 삼고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기 위해 불같이 헌신하며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이곳 지휘관들의 혁명적인 일본새는 필요한 자재를 시공단위들에 기동적으로 보장해주고있는데서도 엿볼수 있다.

하기에 려단은 지금 일단 공사과제를 받으면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여 좋은 결실을 내놓는 우수한 단위로 자랑떨치고있다.

지난 4월 삼지연군 읍지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여러 건설대상과 함께 려단아래 1련대가 맡아 건설한 삼지연군초급중학교를 돌아보시면서 시공을 손색없이 정말 잘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모든 건설대상들을 오늘의 시대적높이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 삼지연군을 교과서적인 도시, 본보기도시로 되게 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곳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오늘도 삼지연군건설완공의 날을 앞당기며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불길높이 힘차게 내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