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6일 로동신문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6.6절! 사회주의조국의 미래이며 자랑인 소년단원들의 명절이 왔다.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우며 앞날의 주인공으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기쁨과 랑만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방방곡곡 그 어디나 붉은넥타이를 맨 소년단원들의 생기발랄하고 명랑한 모습으로 하여 더욱 환해진듯싶다. 수도의 거리들에서는 사람들마다 조선소년단창립 73돐 경축행사 참가자들을 손저어 반겨주고 이 땅 어디서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경축분위기로 끓고있다. 《6.6절은 조선소년단의 명절인 동시에 우리 당과 전체 인민의 소중한 명절입니다.》 해마다 6.6절을 맞이할 때면 우리 소년단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인민모두가 소중히 되새겨보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이 땅에 펼쳐진 우리 당의 숭고한 미래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로동당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로 주체101(2012)년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던 눈물을 흘리는 원아들의 빨갛게 상기된 얼굴을 어루만져주시고 추운 날씨인데 장갑을 왜 끼지 않았는가, 손이 시리지 않은가 물어주시며 따뜻이 손잡아주시고 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원아들의 밥그릇도 만져보시면서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먹이자면 얼마나 필요한가도 물어주신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 이런 후대관으로 주체101(2012)년 9월 평양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가 진행되였다.그때 류다른 관심과 기대속에 회의를 지켜보던 인민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 그것은 무릇 아이들의 웃음에 사회의 모습이 비낀다고 한다.새 세대들의 웃음소리 높은 곳에 생활의 랑만이 있고 미래에 대한 락관이 넘쳐나는 법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그들과 꼭같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소년단원들의 대회에도 참석하신분, 소년단원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나란히 앉으시여 음악회도 관람하시고 희한한 축포의 꽃보라를 하늘가득 펼쳐 조국의 미래인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신분, 무려 스무번이나 자리를 옮겨가시며 2만여명의 학생들을 위하여 기념사진도 찍으신분이 우리 후대들에 대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서는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야 한다고, 우리가 지금과 같이 어렵고 곤난한 시기에 굳건히 지켜낸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먼 후날에 가서 사회주의승리의 함성으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라고 뜻깊게 말씀하신 온 나라 인민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미래사랑을 심장으로 절감하며 목청껏 웨치였다. 아이들아 더 밝게 웃어라, 활짝 피여라.그 어떤 원쑤도 너희들의 웃음소리를 빼앗지 못한다.우리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시고 제일 위대하신 우리 정녕 인민을 울리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소년단원들의 아름다운 풍모와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에서 주체혁명의 밝은 래일을 내다보고있는 우리 당은 소년단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을것이며 소년단원들의 행복에 넘친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끝까지 지켜줄것입니다.… 얼마전 우리 인민들은 자강도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며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신 친어머니품에 안기는 자식들마냥 스스럼없이 그이 품에 얼굴을 묻고 울며 웃는 소조원들, 절세위인의 불같은 사랑이 비껴흐르는 뜻깊은 기념사진…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화폭이였다.진정 우리 우리 학생소년들의 어버이이신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의 한 부분인 붉은넥타이를 펄펄 날리며 수백만 소년단원들이 이런 미덥고 씩씩한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글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