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7일 로동신문

 

조선소년단창립 7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조선소년단창립 7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6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조선소년단창립 73돐 경축행사 대표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과 시안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참가자들은 온 나라 전체 학생소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주체적소년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 조선소년단창립 7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진행되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자욱마다에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맞게 소년단구호도 새롭게 제정하여주시고 소년단원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이 어리여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온 나라 아이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며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나라의 제일 좋은 곳에 학생소년궁전과 소년단야영소들을 세워주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처럼 한평생 새 세대들속에 계시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고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푸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모든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와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몸소 참석하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조선소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학교들과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들을 보다 훌륭히 꾸려주시고 해마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국가적인 명절로 경축하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도 열어주시고 새 교복과 책가방, 민들레학습장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우리 학생소년들이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준비해나가고있다고 말하였다.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소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원들앞에 나서는 기본혁명과업은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준비하는것입니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충정다해 받들어모시며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소년혁명가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모두가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지식의 탑을 쌓아가며 고상한 도덕품성과 튼튼한 체력을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아버지, 어머니, 형님, 누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거리와 마을, 일터가 언제나 혁명적랑만으로 흥성거리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나어린 참전자라는 긍지와 영예를 안고 나무심기와 토끼기르기 등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어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행복과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소년단원들이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실천하여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원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만경대혁명학원 학생 리주일, 동대원구역 문신초급중학교 학생 리예령, 문천시 강철기술고급중학교 학생 오선웅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학습하며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높은 조직성과 규률성을 키우며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소년애국자가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동무들을 사랑하고 선생님과 웃사람들을 례절있게 대하는 아름다운 도덕기풍을 세우며 체육활동, 예술소조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 높은 문화정서적소양을 지닐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불멸의 태양기를 소년단기앞에 휘날리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발걸음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이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