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7일 로동신문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물문제를
풀고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자

강령군과 벽성군의 모내기전투장들에서


만사를 제치고 한전호에 섰다

강령군에 나간 성,중앙기관 일군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강령군에 나간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굴함없는 공격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물문제를 이악하게 풀어나가면서 모내기전투를 벌리고있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운반수단을 총동원하고 많은 이동식양수기를 만가동시켜 물이 부족되는 포전들에 생명수가 흘러들게 하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인민군대의 투쟁정신, 투쟁기질을 따라배워 한평한평의 땅을 애국의 땀방울로 적시고있는 성, 중앙기관,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에 의해 모내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최단기간에 풀데 대한 당의 뜻을 뼈에 새기고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앞을 다투어 강령군에 달려나왔다.

한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여서라도 협동벌마다 생명수가 차넘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결사의 각오가 그들의 가슴마다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였다.

인민봉사총국 일군들은 물차를 앞세우고 향죽리를 향해 긴급출동하였다.일군들은 이동식양수기와 물자를 마련해가지고 현지에 나가 농장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대외경제성 일군들도 농장원들과 함께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섰다는 립장에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금정리에 달려왔다.

도착한 첫 순간부터 여러대의 이동식양수기를 물보장조건이 어려운 포전들에 전개하여 생명수를 부어주었다.

일군들은 배낭식분무기, 비닐박막을 농장에 넘겨주어 모내기를 다그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금동리에 나간 국가계획위원회 일군들은 이동식양수기들을 물원천가까이에 전개하고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매일 많은 량의 물을 펐다.

수도려객운수국, 은하지도국, 혁명사적지건설지도국, 대성은행,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하여 올해 알곡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할 한마음안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협동벌마다에 달려나와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농사일을 자기 일처럼 도와나서고있는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투쟁모습은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군일군들이 물보장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그들은 모내기전투장들에 나가 물을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풀어나가고있다.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래일 당장 비가 내린다고 해도 오늘 24시까지는 우물을 파고 졸짱을 박아 물원천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는 관점밑에 결사전을 벌리였다.결과 짧은 기간에 우물 2 500여개, 굴포 260여개 등이 환원복구되거나 새로 생겨났다.

또한 물원천가까이로 양수설비들을 이동전개하여 물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한 사업도 긴장하게 벌리고있다.

군책임일군들은 물원천을 확보하는것과 함께 물운반수단들을 모조리 동원하면서 물보장에 힘을 총집중하고있다.

해당 단위들에서는 여러가지 물운반수단을 자체로 만들거나 확보하고 륜전기재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시급히 진행하여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군에서는 화물자동차적재함에 물탕크를 올려놓고 물차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있으며 부속품들을 예견성있게 마련하여 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운전사들은 물보장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물운반회수를 늘이기 위해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어느 포전이나 할것없이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던 그때를 방불케 한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물달구지를 리용한 물보장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수백대의 물달구지들이 백열전이 벌어지는 포전들을 누비고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군안의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군적으로 3일동안에만도 많은 면적의 모내기를 해제끼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모내기전투에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성, 중앙기관,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으로 련일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고있다.

본사기자 전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