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8일 로동신문
우리 원아들이 안겨사는 대성산종합병원에 새겨진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천만로고를 바쳐가시는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대성산종합병원의 일군들과 군의, 간호원들은 이제는 애육원을 거쳐 초등학원에서 공부하는 그날의 원아들도 생명의 젖줄기와도 같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정겨운 미소와 따뜻한 손길을 꿈에도 잊지 못해하고있으며 말을 제대로 번지지 못하면서도 아장아장 우리 그 뜨거운 진정을 담아 우리는 여기에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주체103(2014)년 5월 18일, 대성산종합병원의 일군들과 군의, 간호원들은 끝없는 기쁨과 감격으로 설레이였다. 당시 대성산종합병원에서는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원아들이 집중보양치료를 받고있었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병원에 들어서신 사랑하는 자식들을 찾아오신듯 그리도 기뻐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주체103(2014)년 2월 어느날이였다. 대성산종합병원 일군들과 군의, 간호원들은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에 있는 몸이 허약한 원아들을 보양시킬데 대한 대성산종합병원이 개원된 후 원아들을 입원시키는 일은 처음이였다.군대병원에서 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이 보양치료를 받는것은 우리 나라 건군사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였다.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아간 대성산종합병원 군의, 간호원들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원아들을 가슴에 꼭 품어안으며 말하였다. 《어서 가자. 대성산종합병원으로 떠나는 원아들을 바래워주는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의 보육원, 교양원들도 눈앞에 펼쳐진 뜻밖의 현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었다. 하다면 이 뜻깊은 화폭은 어떻게 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는가. 감격도 새로운 주체103(2014)년 2월 3일, 이날 평양애육원의 유희실과 육아원의 애기방, 주방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돌아보신 그이의 말씀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눈굽을 적시던 그 시각 일군들은 건군사에 없었던 그 뜻깊은 명령과 더불어 이제 곧 또 하나의 류다른 사랑의 명령을 받게 될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수 없었다.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현지지도하시는 우리 그날 현지지도를 마치신 후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하늘도 머리숙일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는 이렇게 되여 펼쳐지게 되였다. 격정에 젖어있는 병원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그이께서 치료실에 들어서시자 간호원의 선창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있던 원아들이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저저마다 못내 반가와하시며 한 원아의 보동보동한 볼에 입을 맞춰주신 (원아들의 건강을 얼마나 걱정하시였으면…) 격동된 심정을 누를길 없어하던 한 보육원이 문득 무랍없는 청도 기꺼이 들어주시는 자애로운 우리 원아들은 보육원들이 미처 달랠 사이없이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절절히 불렀다. 그러는 원아들에게 다가가신 원아들에게 동심에 맞는 노래를 배워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과 간호원, 보육원들은 또다시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원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천곡만곡 부른다 한들 어찌 우리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진정이 그대로 터져 목메인 합창으로 울려퍼지는 노래를 들어주신 《원아들이 모두 활기에 넘쳐있습니다.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데 우리는 어린이들이 행복만을 알게 하여 저 노래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아버지라 부르면서 저저마다 품에 안기는 원아들의 모습을 보니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습니다.》 간호원, 보육원들은 물론 철없는 아이들까지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목메여 부르는 감사의 노래를 들으신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 눈굽을 훔치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원아들의 얼굴에 부모없는 설음이 비끼지 않게 잘 돌봐주자고 다시금 절절하게 당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원아들에게 아동영화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의 동심세계에 맞는 록화물들을 많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원아들의 일과생활을 재미나게 정서적으로 보장해주는데서 나서는 세부적인 문제들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원아들이 있는 입원실마다에서 감동없이 들을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애기를 안는 법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고 맞춤한 방안온도까지 일깨워주시며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당부도 하시고 몸무게관찰표를 주의깊게 보시며 아이들의 몸상태가 나이에 맞게 정상상태에 이르렀다고 기뻐도 하시고 원아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는데 그럴수록 마음을 놓지 말고 더 잘 돌봐주라고 따뜻이 당부하시던 어느덧 한시간도 퍽 넘어 흘렀건만 그이께서는 오랜 시간 원아들의 마음속에 혈연의 정을 가득 안겨주시였다. 이날 어느 한 입원실에 들리신 《군복을 입은 군의, 간호원들이 교양원, 보육원이 되여 원아들을 극진히 돌봐주는것은 인민의 군대인 우리 인민군대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미풍입니다. 부모들을 대신하여 원아들에게 참다운 사랑과 정을 준 대성산종합병원 전체 군의, 간호원들에게 나의 인사를 전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전장도,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준비해가는 훈련장도 아닌 병원에서 군의, 간호원들이 받아안은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시며 그렇듯 즐거워하시는 우리 전국도처에 애육원을 세워주시고 국가에서 전적으로 맡아키울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며 그들의 재능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신 원아들의 씩씩하고 행복에 넘친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공부를 잘 시켜 그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며 육아원과 애육원의 관리운영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풀어주신 우리 어린이들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으로 여기시며 한평생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는 여기에 잊을수 없는 그 하루의 이야기를 다 전하지 못한다. 병원의 일군들과 군의, 간호원들이 저마다 눈물속에 들려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정말 끝이 없었다. 친부모의 사랑은 낳아키운 자식에게만 머무른다고 한다.하지만 우리 그날 사실 원아들에 대한 보양치료과정은 원아들이 병원에 입원하기 전부터 긴급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고 그러시고도 좀처럼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보양치료에 필요한 여러가지 약재와 희귀한 영양식품까지 보내주신 그런데도 베풀어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사랑의 명령을 수시로 내리시고 친어버이의 따뜻한 정을 끝없이 부어주시는것이였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원아들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심혈과 로고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는듯 정말 수고했다고, 병원에서 거둔 성과는 인민에 대한 우리 군대의 뜨거운 사랑의 결과라고 하시며 이것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복무정신이고 조국의 미래에 대한 끝없는 헌신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미래를 위한 그이의 귀중한 혁명시간이, 우리 당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전설같은 사랑의 하루가 그렇게 흘렀다. 어느덧 대성산종합병원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친부모의 사랑을 초월하는 세월이 흘렀다. 지난 5년간은 우리 인민이 온 나라의 원아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그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평양애육원을 찾아오시여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신 우리 평양애육원, 육아원건설장을 무려 두차례나 찾으시여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또다시 이곳을 찾아주시여 원아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전국의 여러곳에 현대적인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워주시고 원아들에게 보내줄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신것이 그토록 기쁘시여 머나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아주신 우리 원아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일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또다시 취해주신 우리 우리 원아들을 위하시는 이런 뜨거운 화폭들을 목격하며 대성산종합병원의 일군들과 군의, 간호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은 그이의 높으신 덕망을 심장으로 절감하였으며 우리의 원아들은 아직 받아안은 그리고 자서전에 한자한자 새겨넣을것이다. 《자애로운 우리의 아버지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어버이로 모시였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일심단결의 대화원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모시고 전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대성산종합병원에 새겨진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속에 간직되여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 지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