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
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참다운 애국의 길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발전할수 있는 힘, 자강력을 키우는데 최대의 애국이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미래는 국력에 의하여 결정된다.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 주권침해행위가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국력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지켜낼수 없으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되고만다.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다.

강한 국력을 가지는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며 나라마다 그 실현을 위한 자기 식의 전략이 있다.지금 세계에는 대국의 핵우산아래에 들어가는것을 국가보존의 방책으로 삼는 나라도 있고 남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한 경제, 하청경제를 장려하여 일시적인 《성장》을 이룩하는 나라들도 있다.이것은 남에게 자기 운명을 내맡기고 망국의 재앙을 스스로 불러오는 머저리짓이다.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큰 나라들에 의존했던 나라들의 비참한 운명은 남의 힘, 남의 도움으로는 민족의 자주권, 생존권도 수호할수 없고 지속적인 번영도 이룰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가 말하는 국력은 철두철미 자체로 국가의 존엄과 인민의 자주적인 삶을 지키고 끊임없는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힘이다.물론 자체로 강력한 군사경제적힘을 마련해나가는 길은 무수한 시련의 고비를 이겨내야 하는 간고한 로정이다.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자기의 두뇌와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 나라의 발전잠재력을 축적하고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는 길만이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치고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진정한 애국의 길이다.

우리 공화국은 자력자강으로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주체의 강국이다.예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의 지리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오늘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전략적지위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공화국의 국력과 위용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다.식민지약소국으로부터 세계적인 강국에로의 전변, 이 경이적인 현실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이것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시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 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강국건설로선과 현명한 령도, 결사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하시고 경제건설대진군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물론 우리에게는 아직 부족한것도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있는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다져온 자체의 막강한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기에 두려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으며 우리 공화국은 더욱 발전하고 강해질것이다.

우리는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모든 사업을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해나가며 나라의 먼 앞날을 내다보며 자강력을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힘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해 분발하고 헌신해나갈 때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하려는 우리의 꿈과 리상은 빛나게 실현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