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1일 로동신문

 

공세적이며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그 위력이 뚜렷이 검증된 자력갱생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에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안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 진군의 보폭을 더해주기 위해 련합기업소당위원회는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높일수 있는 공세적이며 다각적인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해나가고있다.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도록

 

선전선동사업은 준비를 잘하고 품을 들일수록 그 실효성이 높아진다.

당위원회에서는 도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선전선동사업의 방법을 혁신하면서 대중을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해나가고있다.

물론 지난 시기에도 당위원회에서는 직관선동,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해왔다.그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에 접한 후 당위원회에서는 정치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다각적으로 벌려나갈 새로운 결심밑에 작전을 짜고들었다.당책임일군은 선전선동부의 일군들과 함께 련합기업소의 사상사업정형을 하나하나 분석총화하면서 그 실효성을 최대로 증폭시킬수 있는 방도들을 찾아내고 실천하였다.

실례로 종업원들속에서 반영이 대단히 좋은 대안혁명사적관 강사들의 이동강의를 들수 있다.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강사들의 강의에는 불합리한 점들이 있었다.

작업현장에 이동강의판을 놓고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강의를 받는 종업원들에게는 시각적으로 강의의 내용이 잘 안겨오지 않았다.이동강의판에 담긴 자료도 충분하지 못했다.

이것을 놓고 당책임일군은 선전선동부의 일군들에게 강사들의 강의에 다매체편집물을 만들어 리용하는 문제와 그 내용을 혁신하기 위한 문제를 제기하고 그를 위한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당책임일군은 다매체편집물과 강의제강에 자력갱생은 대안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는 종자를 심어 잘 만들도록 하였다.이런 조직사업이 있은 후 선전선동부에서는 모든 선전선동사업의 내용이 자력갱생으로 일관되게 하였다.

대안로동계급의 심장속에 자력갱생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제힘으로 전기기계공업을 개척해나가는 강자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 절세위인들의 믿음속에서 나라의 첫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떨치였고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발전설비생산으로 당을 옹위해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데 대한 내용을 담은 다매체편집물과 강의안이 완성되여 대중교양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진실성과 통속성이 보장된 강의의 실효는 참으로 컸다.

대안혁명사적관 강사들이 다매체편집물을 리용하여 진행하는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와 같이 대안의 자력갱생의 력사를 계속 빛내여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진행하는 대화시 《대안의 숨결》에도, 작업현장을 끓게 하는 직관선동에도, 녀맹예술선동대활동과 문학소조활동에도 사상교양사업의 효과적인 방법들을 부단히 찾아 구현하기 위한 당위원회일군들의 창조적인 사색이 비껴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치밀한 조직사업과 일군들의 이신작칙이 안받침될 때 남김없이 발양될수 있다.

주강직장의 20t전기로를 살려내던 때의 일이 좋은 실례로 된다.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20t전기로를 시급히 살려낸다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그러나 그것은 맡겨진 발전설비생산을 위해서는 더는 미룰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섰다.당책임일군은 이것을 단순히 멎었던 전기로를 살려내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로 보았다.

20t전기로를 살려내는 문제를 당결정에 쪼아박은 당위원회에서는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주강직장에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당, 행정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돌격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하였다.

당책임일군이 직접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과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폭발시켰다.주강직장은 하나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낮에 밤을 이어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지난 4월 20t전기로는 또다시 자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렸으며 발전설비생산에 필요한 여러가지 주강품을 자체로 보장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공격전의 앞장에 서서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당일군들의 투쟁기풍으로 하여 대중의 정신력은 남김없이 발양되였고 그것은 온 대안땅을 발전설비생산열풍으로 들끓게 하고있다.

이천군민발전소, 문천군민발전소 발전설비생산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 세포군민발전소, 회양군민발전소, 평강군민발전소의 발전설비생산을 위한 기술공정작성이 짧은 기간에 끝났으며 어랑천4호발전소의 발전설비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그 어느 직장에 가보아도 모든것이 부족하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발전설비생산을 기업소의 운명, 자기자신의 운명과 이어놓고 헌신의 땀을 흘리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볼수 있다.나라를 위한 일에 적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떨쳐나선 대안의 녀인들과 청소년들의 모습도 감동을 자아낸다.자력갱생을 삶과 투쟁의 진리로 간직한 심장에서 분출하는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한것이다.

대중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총궐기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그들의 투쟁의욕과 분발심을 계속 승화시켜나가고있는 련합기업소당위원회의 사업은 긍정적이다.

본사기자 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