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조국땅 그 어디서나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인민경제의 중요부문들, 날에날마다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지고있는 삼지연군이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 당면한 농사일로 들끓고있는 협동벌들… 새로운 비약과 전진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우리 조국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우리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우리 식으로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우리가 잘살고 우리 조국이 부강해지자면 오직 우리자체의 힘을 강하게 하고 모든것을 우리의 손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자력갱생의 길만이 나라의 강성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 이런 철석의 신념을 안고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우리 인민자신을 위한 사업이며 우리 인민자신의 힘에 의하여 추동되게 된다. 이 력사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게 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10월 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 정녕 이것은 자력갱생의 자랑찬 창조물이였다.지하전동차개발자들은 아직 한번도 지하전동차를 설계해본 경험도 없고 제작해본적도 없었다.그러나 그들의 심장에서 울려나온 목소리는 오직 하나였다. 《우리 바로 이것이였다. 그들은 당과 조국의 기대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력,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폭발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물로 보여주었다.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던 그날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생산, 이것은 당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로동계급이 수입병과 사대주의를 물리치며 가꾸어낸 훌륭한 열매이라고,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만장약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세상을 둘러보면 그 무슨 경제장성을 떠드는 나라도 있고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다.그러나 겉은 아무리 번쩍거려도 자기것이 없는 장성은 한갖 거품에 불과하며 그런 나라는 모래우의 루각과 같다. 우리 조국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하지 않고 강성번영하는 지난해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우리 인민이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시위한 자력자강의 위력! 고암-답촌철길우에 서면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강원도양묘장을 돌아보느라면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은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이 기치를 높이 들고 강원도사람들처럼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신 우리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빛을 뿌리고있는 긍지높은 창조물은 다 자력자강의 귀중한 열매들이며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의 산물이다.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리!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