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본때로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자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단천5호발전소
언제공사 힘있게 추진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에서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단천5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면서 언제콩크리트치기를 힘있게 벌려 지난 5월말까지 총공사량의 50%계선을 돌파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지난 기간 희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운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단천발전소건설에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불같은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착공의 첫날부터 불꽃튀는 격전의 날과 달을 이어갔다.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단천발전소건설에서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부대의 지휘성원들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처럼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군인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이끌었다.

이들은 들끓는 공사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대담한 작전, 능숙한 지휘,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공사장마다에서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였다.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가 남김없이 과시되는 속에 물길굴건설뿐아니라 언제건설에서도 놀라운 실적이 련이어 기록되였다.

차디찬 물속에서 결사전을 벌려 가배수로공사를 불이 번쩍 일게 해제낀 군인건설자들은 그 기세로 언제 좌안, 우안암반기초굴착에서도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부대의 지휘성원들은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설비와 자재보장을 앞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언제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공사초기 한달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언제기중기의 운반기일을 10여일로 앞당겨 언제쌓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한 이들은 올해에 들어와서도 설비들의 정비보수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그 과정에 혼합장의 운반벨트들을 개조하여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게 되였다.

부대에서는 맡은 천수백m의 물길굴공사를 다그쳐 끝내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군인건설자들은 교대가 따로 없는 결사전을 벌려 물길굴관통과 확장, 피복공사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그리하여 지난 4월초까지 물길굴에 대한 전단면피복공사를 결속함으로써 언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지난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언제콩크리트치기가 시작되였다.

부대지휘관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부대별,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의 도수를 높여나갔다.이와 함께 새로운 지구에 의한 휘틀조립방법과 기술적지표에 따르는 골재선별방법 등을 도입하며 공사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나갔다.

군인건설자들은 언제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여 시작부터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부대장병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치면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콩크리트타입속도를 계속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매일 수백㎥의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여 보름 남짓한 기간에 언제공사의 많은 몫을 해제낀 신영일소속부대와 송명일소속부대의 지휘관, 군인건설자들은 뜻깊은 4월에만도 1만여㎥의 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군인건설자들은 이미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5월에 들어와서도 콩크리트치기에서 련속공격전을 벌려 언제총공사량의 50%계선을 돌파하였다.이 나날에 부대군인건설자들은 하루 최고 1 000㎥의 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하는 혁신적성과도 이룩하였다.

지금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자재보장이 따라서는데 맞게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