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자강력의 강자들

정성제약종합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

 

우리는 지금 정성제약종합공장구내에 서있다.

여기서는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나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이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최근 5년사이에 세계적수준의 의약품들을 마음먹은대로 개발생산할수 있는 강력한 기술력량과 생산토대를 그쯘히 갖추어놓고 년간 의약품생산량을 근 5배로 장성시켰다.

생산공정의 국산화비중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 GMP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공장은 제약공업부문의 본보기, 표준으로 되고있다.

공장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100% 결사관철하는 혁명적실천으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오늘날 보건부문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일해야 하는가를 시대앞에 뚜렷이 보여주었다.

 

어떤 사람들이 강자로 되는가

 

주체103(2014)년 11월 7일 공장에서는 뜻깊은 모임이 진행되였다.

고영금지배인이 먼저 연탁에 나섰다.

《동무들!…》

그는 인차 다음말을 할수 없었다.

두볼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다시는 우리 원수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 맙시다.…》

종업원모두가 눈굽을 적시였다.

바로 그날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터에 모신 이들이였다.

너무도 뜻밖에 맞이하게 된 영광의 시각이여서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공장일군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약품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자고 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당의 의도대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내밀지 못하고있는 자책감으로 머리를 들지 못하는 이들을 탓하지 않으시고 그이께서는 의약품생산을 보장하느라 수고가 많았겠다고 따뜻이 고무해주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생산정상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정성제약종합공장에서 질좋은 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그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습니다.기어이 제약공업부문의 선구자가 되겠습니다!)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과 종업원모두가 떨쳐나섰다.

하늘이 무너져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가 심장마다에서 불덩이처럼 이글거렸다.의약품생산을 늘이고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동시에 벌어졌다.

당시 공장앞에 나선 과업은 생산을 정상화하면서 년산 천만개능력의 수지주머니수액생산공정을 새로 꾸리는것이였다.

발전소건설장이나 수천척지하막장도 아닌 제약생산기지에서 판가리결사전이 벌어졌다고 하면 사람들은 선뜻 믿으려 하지 않을것이다.

말그대로 이들에게는 매일, 매 시간, 분분초초가 결사전이였다.

오래전부터 리용하던 증류수기에 이상이 생겨 증류수생산이 중단되는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였다.

증류수의 질이자 수액의 질이였다.따라서 이것은 단순한 설비보수이기 전에 공장의 명맥을 지키는 결사전이였다.

설비를 새로 제작하는것과도 같은 이 사업을 자체의 힘으로 한다는것은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이들이였다.더우기 육중한 설비를 작업장까지 옮겨가자면 부득불 생산현장의 벽체를 까야 하였는데 그러자면 생산을 멈추어야 했다.

《두주먹을 부르쥐고 달려도 성차지 않는 때에 생산을 멈추다니… 그럴수 없습니다.》

기술자들이 들고일어났다.

《설비를 분해하여 옮기자는것을 제기합니다.예비는 설비분해기일을 앞당기는데 있습니다.》

일군들의 능숙한 조직사업에 따라 설비분해작업은 이틀동안에 결속되였다.용접과 가공작업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계속되고 랭각관과 랭각탕크의 외벽을 교체하는 작업이 치차처럼 맞물려 진행되였다.

마침내 보수작업이 한주일동안에 결속되고 종전보다 생산능력이 거의 두배나 되는 증류수기를 갖추어놓게 되였을 때 그 기쁨을 무엇으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이렇게 수액약품공장에서 능력확장공사가 진행될 때 주사약품공장에서는 기성관례를 뒤집어엎고 암풀과 병주사약생산을 동시에 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현장의 어디서나 일감을 더 달라는 열띤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하루일을 끝낸 종업원들은 다음교대를 위한 새로운 작업에 들어갔다.

단 몇달사이에 년산 천만개능력의 수지주머니수액생산공정이 꾸려지는 속에서도 의약품생산에서는 새 기록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충정의 전투기록장에는 매일과 같이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기록되였다.

수액보이라의 배관이 터지는 뜻밖의 정황이 발생하자 백수십℃나 되는 로안으로 서슴없이 뛰여들던 종업원들, 수술을 받은 남편의 손을 잡아보고는 다시 현장으로 달려나온 종업원, 새 교복을 입고 첫 개학날을 맞이한 아들애의 모습을 기대앞에서 그려보며 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간 종업원…

평범한 사람들이 이렇게 당과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강의한 인간들로 자라났다.

주체104(2015)년 9월 30일 또다시 이곳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수지주머니에 넣은 수액제를 생산하는 공정을 현대적으로 꾸렸다는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왔다고 하시며 정성제약종합공장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줄지어 쏟아지는 의약품들을 만족속에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습니다.그런 사람들은 업어라도 주고싶은 심정입니다.…

일군들과 종업원모두를 품에 안아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 공장에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온 공장이 환희로 끓어번졌다.

오늘 정성제약종합공장을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돌아보았다고, 정말 대만족이라고, 자신께서 찾아가는 단위들마다에서 정성제약종합공장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을 마련하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며 공장안팎을 흠잡을데 없이 꾸린것만 보아도 자기들이 생산하는 제품에 깨끗한 정성을 담으려는 공장종업원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알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1년전만 하여도 자신들의 일본새를 두고 죄책감으로 몸부림치던 사람들이 강자의 모습으로 영광의 단상에 올랐다.

며칠후 공장에서는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지배인이 수지주머니수액생산능력을 년산 수천만개로 늘이자는 대담한 안을 내놓았다.

(아니, 수천만개라니?…)

협의회참가자들이 한동안 어리둥절해졌다.

《물론 아름찬 과제입니다.…그러나 이것은 반드시 해야 할 사업입니다.

지금도 저의 귀전에는 정성제약종합공장은 자신의 안중에 있는 공장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당의 사랑과 믿음에는 한계가 없는데 우리의 보답에 끝이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지배인의 이야기는 계속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든든한 과학기술력량으로 무엇인들 못해내겠는가.년산 수천만개능력의 수지주머니수액생산공정만 차려놓을것이 아니라 온 공장을 GMP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제약생산기지로 전변시키자.…

모든 종업원들이 또다시 분발해나섰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이였으나 모두가 사생결단의 의지로 달라붙었다.평양기계종합대학의 교원들과 련관단위 과학자들이 이들을 도와나섰다.

설비의 성능을 파악하느라 현장에서 쪽잠에 들기도 하고 격렬한 론쟁으로 새날을 맞기도 하였다.

자동적재기, 자동이송기, 수자식조종반 등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에 필요한 많은 설비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하기 위하여 기울인 노력은 또 얼마였던가.

거듭되는 실패속에서 넘기 어려운 고비들이 막아설 때마다 이들은 몸소 공장을 찾아주시여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심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로력, 설비, 시간, 원료…

모든것이 부족했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오직 한마음으로 가슴 불태우며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안고 뛰여다닌 결과 아득하게만 보였던 현대화의 고지들이 하나하나 점령되였다.

알약압송체계를 확립하고 한주일만에 알약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 실현, 지함포장기를 열흘만에 제작하여 포장작업의 자동화 실현, 교갑약품과 생물약품생산공정의 자동화 실현, 위생포장재료공장 완공, 경영관리는 물론 모든 생산공정과 환경을 실시간감시 및 자동조종할수 있는 완벽한 통합생산체계 구축…

이렇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분발하고 또 분발하는 실천적모습으로, 자신들의 성실한 땀과 창조의 열매로 오늘날 어떤 사람들이 시련과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력갱생의 강자가 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세계와 경쟁하는 우리의것을

 

환하게 꾸려진 정성제약종합공장의 내정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한눈에 안겨드는 글발이 있다.

《세계와 경쟁하라,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

주사약품공장건물벽에 가슴후련하게 부각되여있는 이 글발은 이들이 지난해에 게시한것이다.

그러나 민족적자존심과 강자의 배짱이 살아숨쉬는 이 글발을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먼저 새겨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아무리 우리의 보건제도가 우월하다고 하여도 약품의 질이 높지 못하면 그것이 빈말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인민적인 보건정책이 교과서의 글줄로 남게 하여서는 안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은 정성제약종합공장의 좌우명으로 되였다.

생산되는 모든 의약품을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으로, 새 제품개발과 생산을 세계의 가장 앞선 수준에서.

바로 이것이 이 공장 일군들과 기술집단이 내세운 목표였고 가슴속에 바위처럼 굳건히 자리잡은 창조와 전진의 기준이였다.

이들의 심장속에는 당초에 우리의것에 대한 개념부터가 새로운 의미로 자리잡고있다.

단순히 우리가 만들었다고 해서 우리의것이 아니다.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에 의거하면서도 세계적수준에 도달할수 있는것이라야 당당히 우리의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스틸록스를 연구개발할데 대하여 주신 말씀을 높이 받들고 그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할 때였다.

일명 졸피뎀이라고 부르는 이 약은 당시까지만 하여도 의학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어느 한 나라의 독점물로 되여있었다.

중간체들의 합성난도가 매우 높고 또 위험을 동반한것으로 하여 현재 몇개 나라에서만 합성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공장기술집단이 헤쳐온 탐구의 나날을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없다.

합성경로만 설계하는데 수십일이 걸렸고 필요한 시약들을 해결하는데서도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했다.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우리 실정에서 합성이 불가능하다는 소리까지 울려나왔다.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진데서 할수 있는것만 하는것이 무슨 자력갱생인가.하늘이 무너져도 우리는 현실에 맞는 실험방법을 무조건 찾아내고야말것이다!

이런 결사의 각오와 배심을 안고 연구집단은 일반상태에서도 그 순도를 보장할수 있는 분해방도를 찾아내였고 가스류출이 심한 공정들에 대한 실험을 한 반응기에서 단번에 할수 있는 기술혁신안도 내놓게 되였다.

마침내 전구체합성을 위한 최종실험이 진행되게 되였을 때였다.

한 녀성연구사가 심한 아픔으로 쓰러졌다.

그에게 의사들은 한달동안 절대안정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권고했다.

한달!

하루, 한시간을 어떤 피땀의 대가로 당겨왔기에 한달을 미룬단 말인가.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다.

혼미해진 의식속에서도 이를 악물고 일어선 그는 만류하는 의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오늘 여기서 물러서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관철이 그만큼 늦어집니다.》

결과 3~4년이 걸려야 나올수 있다던 시제품이 단 1년만에 나오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제품과 대비해본 결과 약리작용에서 모든 수치가 일치하다는 답이 나왔다.그러나 이들은 여기서 만족할수 없었다.

현재 세계적인 의약품제제기술의 발전방향은 약물의 용량과 사용회수를 최대한 줄이면서도 체내의 지속시간을 늘이는데로 지향되고있다.다시말하여 적은 용량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방향에서 의약품개발사업이 벌어지고있다.

공장일군들과 연구조성원들은 스스로 량심의 구령을 내렸다.

《다시!》

우리 인민이 리용하는 의약품은 세상에서 가장 앞선 수준으로 되여야 한다는 민족적자존심이 남보다 앞서지 못하는 우리의것을 용납할수가 없었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연구집단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우리의 재료와 제제기술, 우리의 설비에 의거한 방출조절형졸피뎀을 개발하고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을수 있었다.

수액약품자동적재기를 제작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수액약품생산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수지병인 경우에는 흡반식적재기를 리용하고 수지주머니제품일 때에는 손로동으로 하고있었다.

공장에서도 처음에는 흡반식으로 설비를 제작하였다.

그런데 금방 출하되여나오는 수액주머니가 뜨겁고 흐물흐물하여 흡반식으로는 도저히 적재가 불가능하였다.

흡입면을 크게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이 공정만은 남들처럼 손로동으로 해야 하는가.…)

모두가 맥을 놓고 주저앉아있을 때 지배인의 절절한 목소리가 또다시 울렸다.

《세계적수준의 우리의것을 창조한다는것이 그렇게 쉬울수가 없지요.말자체로 남들이 하지 못한것을 하는 일인데 남들이 간 길을 따라가서야 어떻게 우리의것이 나오겠나요.대담하게 우리 식으로 착상해보자요.》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열정은 마침내 귀중한 열매를 낳았다.

흡반식이 아니라 집게식으로 하자는 기발한 착상이 나왔던것이다.

우리 식의 수액약품자동적재기는 이렇게 태여났다.

우리의것으로 세계에 도전하려는 만만한 야심과 배짱을 가지고 이들은 4년동안에만도 근 백가지의 새 제품을 개발하고 상비약의 가지수는 수백가지로 늘이였다.

공장에는 현재 그 어떤 제품이나 원료도 마음먹은대로 분석할수 있는 튼튼한 연구력량과 불용성미립자측정기, 아미노산분석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검정설비들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원료검사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검사체계가 세워져 의약품의 질이 높은 수준에서 담보되고있다.

지배인으로부터 평범한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사업에 적극 참가하여 상표도안가로, 창의고안명수로 준비하는 과정에 의약품포장의 위생성과 문화성, 실용성을 보장하는데서도 전례없는 혁신이 일어났다.

세계적으로 의학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유럽의 어느 한 나라의 제품을 대비분석한 결과 공장의 수액이 약리물질의 함유량을 비롯한 모든 지표에서 우월하다는것이 확증되였다.

하기에 정성제약종합공장을 돌아본 유럽의 이름있는 제약회사 국장은 이렇게 말했다.

《조선에 GMP가 이렇게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된 제약공장이 있는줄은 몰랐다.정성제약종합공장과 같이 GMP가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된 공장은 제약부문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서유럽에도 불과 몇개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 1월 이곳을 찾은 세계보건기구 대표는 《정성제약종합공장의 GMP수준은 세계적수준이다.특히 수액약품공장의 GMP수준과 약품검정수준이 매우 높다.앞으로 다른 나라에서 만든 약들도 이 공장에서 검정해야 할것 같다.》라고 공장을 돌아본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정성제약종합공장은 이렇게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세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높이에 올라섰다.

누구나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세계와 경쟁하는 우리의것을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다는 자신심을 북돋아주는 정성제약종합공장,

여기는 말그대로 우리의것으로 세계를 압도하는 첨단돌파의 전투장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개발창조형의 인간들이 사회주의보건의 병기창을 지켜선것이야말로 나라의 자랑이고 긍지가 아닐수 없다.

* *

오늘 인민보건사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시대와 혁명앞에 나선 절박한 요구이며 그 어느 부문보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어야 할 전선이 다름아닌 보건부문이다.

이들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력갱생,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떨쳐나설 때 보건부문의 모든 단위들이 용을 쓰며 일어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성민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